출시 앞둔 스타필드 DLC, 신규 행성만 50개 이상
2024.09.09 17:15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지난 8월 게임스컴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된 스타필드 신규 확장팩 ‘섀터드 스페이스(Shattered Space)’의 정보가 추가적으로 공개됐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스타필드 출시 1주년을 축하하는 게시물과 함께 신규 확장팩 ‘섀터드 스페이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국내 시간으로 오는 10월 1일 출시되는 ‘섀터드 스페이스’는 공포가 가미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스타필드 첫 번째 확장팩이다.
이번 신규 확장팩의 주요 집단은 ‘바룬 가문’으로, 이들은 거대한 뱀을 섬기고 위험한 실험을 하는 등 수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번 DLC는 핵심 행성 ‘바룬카이(Va’runn’kai)’에서 많은 것이 연결된다. 유저는 바룬카이와 50여 개의 행성을 오가며 우주 유령 이야기를 포함한 생존 호러 특유의 재미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 중 일부 핵심 지역은 절차적 생성이 아닌 제작진이 직접 디자인해, 보다 밀도 높은 구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 바룬 가문의 인물들 외에도 광신도나 스페이서를 포함한 강력한 신규 적도 등장한다. 이에 대항할 수 있는 채집한 유기물을 사용한 수류탄 등 신규 전투 수단도 대략적으로 언급 돼 낯선 적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수단도 더욱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8월 스타필드 유저 한국어 번역을 공개한 팀 왈도는 100% 번역본 공개와 함께 신규 확장팩 번역을 예고한 바 있다.
오는 10월 1일 출시되는 스타필드: 섀터드 스페이스는 3만 4,800원에 예약 구매 가능하며, 본편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