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2차 테스트 시작
2024.10.16 15:04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그라비티가 국내 기준 16일 오전 11시부터 수집형 모바일 타이쿤 게임 신작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국내 2차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IP 최초의 타이쿤 장르 게임이다. 몬스터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섬 원더랜드를 주무대로, 아기자기한 라그나로크 몬스터들을 키워 아이템 재료를 생산하거나 건물을 제작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구역마다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지역을 점차 확장시키며, 자신만의 원더랜드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3일까지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를 검색해 다운로드하거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를 받은 후 테스트 버전을 설치하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 내 테스트 참여 버튼을 통해서도 각 앱마켓 다운로드 링크에 접속 가능하다.
테스트 버전은 원더랜드를 몬스터 마을과 모험 지역, 두 구역으로 나눠 구성했다. 몬스터 마을에서는 몬스터들이 아이템을 제작해 NPC에게 판매할 수 있으며, 원더랜드를 방문한 NPC나 몬스터들이 식당, 온천,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존이 마련됐다. 모험 지역은 프론테라, 모로크 두 종류의 맵을 선보이며 탐험, 유적탐사, 미니게임을 통해 아이템 제작 재료와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반적인 그래픽 업그레이드 및 세로 화면 최적화, 튜토리얼 최소화, 재료 수집 동선 간소화, 직관적인 UI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챙겼다.
그라비티는 유저들의 플레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출석 보상으로 SS급 몬스터, SS급 몬스터 조각, 다이아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일일 미션을 클리어하면 건물 스킨, 스킨 코인 등도 획득할 수 있으며, 7일 초보자 미션 이벤트에서는 일자별 퀘스트 수행 완료 시 다양한 보상을 증정한다.
그라비티 정인화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사업 PM은 “앞선 1차 CBT에서 남겨주신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라그나로크 몬스터만의 개성과 건물의 연출을 강화하고 서브 콘텐츠를 추가해 재미와 퀄리티를 모두 업그레이드했다”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한층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국내 2차 CB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CBT 기간 동안 이벤트에도 참여해 정식 론칭 이후 풍성한 혜택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국내 2차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