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숲 포켓 캠프, 11월 섭종 후 '컴플리트'로 돌아온다
2024.10.29 16:00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오는 11월 29일 서비스가 종료되는 '동물의 숲 포켓 캠프'의 구매판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컴플리트'가 12월 3일 출시된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컴플리트에서 플레이어는 캠핑장의 관리인이 되어 동물들이 모이는 캠핑장을 만들고 물고기와 곤충을 잡을 수 있다.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들도 등장해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플레이어의 일을 도울 수도 있다.
또한 매월 가드닝, 낚시대회 등 이벤트가 개최된다. 핼러윈과 크리스마스, 부활절, 여름 축제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계절에 맞는 아이템을 모을 수 있다.
동물의 숲 캠프에 더해 새로운 콘텐츠로 플레이어를 소개하는 카드 마이 캠퍼 카드를 만들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의 마이 캠퍼 카드 QR 코드를 스캔해서 등록하면 '휘파람 고개'에 놀러 올 수 있다. 밤에는 기타 연주 라이브도 개최되어 함께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플레이했던 유저들의 저장 데이터를 이어받아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컴플리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저장 데이터 이어받기는 '닌텐도 어카운트'를 사용해 진행되며, 플레이어, 아이템, 꾸미기와 마이 코디 등을 가져올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컴플리트 가격은 1만 9,000원으로 12월 3일 출시될 예정이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31일까지는 사전 구매 가격 9,9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