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느낌, 테일즈런너RPG 사전예약 시작
2024.11.04 15:4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신생 게임사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모바일게임 신작 '테일즈런너RPG'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게임은 12월에 출시된다.
테일즈런너RPG는 회원수 3,600만 명을 기록한 테일즈런너를 기반으로 한 서브컬처 테마 수집형 RPG다. 원작 캐릭터와 동화 속 주인공 캐릭터가 공존하는 세계관에서 모험 이야기를 다룬다.
10년 후 동화나라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모험모드, 테일즈런너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카오스 보스레이드, 아누비스 콘텐츠, 각종 성장 던전 등 다양한 PvP·PvE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생활형 콘텐츠인 농장, 낚시, 오락실도 갖췄다.
전투는 실시간과 턴제를 합한 레피드턴 방식이며, 플레이어가 작가가 되어 동화책을 열어 스킬을 사용하는 작가 스킬을 쓸 수 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상훈 PD는 "테일즈런너RPG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한 동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웰메이드 수집형 RPG이다"며, "많은 분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해 테일즈런너RPG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테일즈런너RPG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게임재화 및 아이템이 제공되며, 누적 참여자 수에 따라 단계별 보상이 지급된다. 특히, 50만 명 달성 시 원작 테일즈런너의 인기 캐릭터인 '밍밍'을 전원에게 지급한다. 이와 함께 공식 커뮤니티에서 사전예약과 관련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