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축구 대회, 넥슨 챔피언스 컵 오성고 우승
2024.11.04 17:2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2일 열린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에서 오성고등학교가 마포고등학교를 3 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넥슨 챔피언스 컵은 청소년들의 축구 접근성을 높이고,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첫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 대회다.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그라운드.N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16개 반이 출전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토너먼트를 통해 오성고등학교 2학년 8반과 마포고등학교 2학년 9반이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오성고등학교가 유기적인 팀워크를 통해 마포고등학교를 3 대 0으로 누르며 우승컵과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경기는 생중계됐고, 약 14만 명이 시청했다.
경기 전에는 걸밴드 QWER가 FC 온라인 신규 OST 하프타임(HALFTIME)을 불렀다. 아울러 각 팀 감독을 맡은 담임 교사와 주장 사전 인터뷰를 했고, 관객석에서는 각 학교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졌다.
FC 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박정무 FC그룹장은 시상식에 참여해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을 통해 전국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축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하다"며, "넥슨 챔피언스 컵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마추어 풀뿌리 축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