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아·리오 파워, 블루 아카이브 일본 애플 매출 1위
2025.01.21 14:0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서 4주년 업데이트 직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올랐다.
블루 아카이브 일본 퍼블리셔인 요스타는 19일에 4주년 업데이트 내용을 방송을 통해 알렸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온 세이아와 리오가 플레이 캐릭터로 출시된다. 밀레니엄 스쿨 C&C 소속의 아스나(교복), 카린(교복), 네루(교복) 등 신규 캐릭터도 등장한다.
여기에 새로운 이벤트 스토리 '코드(Code): BOX 밀레니엄에 다가오는 그림자'를 비롯해 신규 메인 스토리, 임무 지역, 총력전 신규 보스 '게부라'와 새로운 난이도 '루나틱' 등이 공개됐다. 이러한 콘텐츠에 100회 무료 모집, 보상 3배 캠페인 등이 더해진다.
앞서 이야기한 내용은 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임에 도입된다. 업데이트가 시작되는 20일에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3년 1월 2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실시간 최고 매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총 네 차례 1위에 자리한 바 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 벅찰 만큼 기쁘고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선생님들께서 기대하실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열렸다. 4주년 행사장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을 재현해, 게임 배경이 되는 학원 도시 '키보토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DJ 스테이지, 코스프레 포토 타임, VR 체험 등 현장 이벤트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