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레퀴엠에 나이 든 '레온' 나온다
2025.12.12 12:12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바이오하자드 레퀴엠(Resident Evil Requiem)'에는 전작 주인공 레온 S 케네디가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임의 주요 악역 빅터 기디안의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더 게임 어워즈 현장에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의 세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나이가 든 레온이 좀비처럼 보이는 적들을 공격하고, 주인공 그레이스를 보호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에 등장하는 레온은 '바이오하자드 RE:4' 당시보다 더 시간이 흘렀고, 수염이 생겼다. 악역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주인공 그레이스와 만나 그녀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레온으로 플레이하는 구간도 등장하며, 총기와 도끼를 사용해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한다.
한편 주요 악역으로 보이는 빅터 기디안도 선보였다. 오래된 저택을 구매해 지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간호사에게 '박사'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입술은 수술 자국과 함께 없어졌으며 기묘한 안대 모양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2026년 2월 27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