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바빠서 게임 못 해. 아크 레이더스만 한다"
2026.02.17 10:56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과거 게임 마니아로서 행보를 여럿 이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아크 레이더스'를 즐기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살인적인 업무 강도 속에서도 틈틈이 해당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머스크는 13일,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그는 로켓 발사 일정과 디아블로 2 업데이트를 연관 지은 한 매체의 기사에 반응하며, 현재 업무량이 너무 많아 게임을 거의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짬을 내어 아크 레이더스를 15분가량 즐기는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는 과거에도 '엘든 링'이나 '디아블로 4' 등에 대해 호평과 함께 게임을 열심히 즐기고 있다는 마니아적 발언을 종종 해왔다. 그는 지난 12월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이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묻는 X 게시물에 대해 "재밌는 게임이다. 나를 배신한 플레이어를 사냥하는 방법은 (불타는 이모티콘)" 이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출시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이다. 지난달 기준 전 플랫폼 동시 접속자 96만 명, 누적 판매량 1,400만 장을 넘겼다. 이로 인해 넥슨 4분기 실적 역시 호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