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MSI 대표 선발전 6일 개막, 원주행 팀 가린다
2026.06.05 14:51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이 6일 막을 올린다.
6일 진행되는 1라운드에서는 정규 시즌 5위 디플러스 기아와 6위 한진 브리온이 맞붙는다. 디플러스 기아는 정규 시즌 11승 7패를 기록하며 하위권 팀들에게 거의 패배하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진 브리온은 5주 차부터 7라운드 첫 경기까지 5연승을 달성하며 팀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고, 중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이변을 만들어낼 능력을 보여줬다. 2026년 LCK컵과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 세 차례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디플러스 기아가 3전 전승으로 우위를 점했다.
1라운드 승리팀은 다음 날인 7일 2라운드에서 정규 시즌 4위 KT 롤스터와 대결하여 원주행 마지막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KT 롤스터는 정규 시즌 1라운드 개막과 동시에 8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2라운드에서 12승 6패로 주춤하며 4위로 마감했다. 7주 차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연승을 저지하기도 했으나, 한진 브리온과 BNK 피어엑스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약세로 평가되는 팀들에게 패배하는 등 2라운드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정규 시즌 1~2라운드 결과만 놓고 봤을 때, KT 롤스터는 디플러스 기아와 상대할 경우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KT 롤스터는 2025년 정규 시즌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 대 0으로 물리쳤고, 타이 브레이커에서도 2 대 1로 꺾었다. 2025년 LCK MSI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도 3 대 0 완승을 거두며 디플러스 기아를 탈락시켰으며, 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천적으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만약 한진 브리온이 1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KT 롤스터에게는 까다로운 상대로 작용할 수 있다. KT 롤스터는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 한진 브리온과 1승씩 나눠 가졌고, 2라운드 시작인 5주 차에서는 0 대 2로 완패하며 한진 브리온 상승세의 희생양이 된 바 있다.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살아남은 한 팀은 오는 13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리는 4라운드 무대에 출전해,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한 젠지와 대결한다.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치지직과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치지직 롤파크와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리는 LCK MSI 대표 선발전 관람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