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Xbox 게임 실물 디스크 보유자에게 디지털로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Xbox는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보유한 게임 디스크를 Xbox One 또는 Xbox 시리즈 X 기기에 넣고 게임을 실행하면 디지털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다. Xbox 플레이 애니웨어 및 클라우드 게임 등 디지털 버전 기능도 지원되고, 디스크도 기존처럼 그대로 플레이 가능하다.
Xbox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31일부터 해당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Xbox One 및 Xbox 시리즈 X 디스크 게임 대부분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대상 타이틀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식 도입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Xbox 제이슨 로날드 게이밍 디바이스 부문 부사장은 “게임 보존에 대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샤 아르마 CEO는 X를 통해 “실물 디스크는 단순한 디스크 그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보존할 가치가 있는 수년간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능은 지난 7월 각종 해외 매체 보도를 통해 한 차례 알려졌지만, MS에서 공식 발표된 것은 처음이다. 당시 디스크-디지털 변환 기능에 대한 내용과 함께, MS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에 디스크 드라이브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