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현지 기준)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총 66개국 1,743개 기업(2025년 대비 11% 증가)이 참가해 사상 최초로 전시 공간(약 233,000㎡)이 매진됐다. 131개국에서 36만 8,000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보다 3.08% 증가한 수치다. 독일 외 방문객은 전년보다 6% 늘었고, 참가사 중 독일 외 기업 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72%를 달성했다. 아울러 41개국에서 국가관 48개를 운영했다.
비즈니스 방문객은 3만 6,000명 이상으로, 작년보다 5.88% 증가했다. 이중 약 50%가 해외 방문객이었고, 브라질, 캐나다, 네덜란드, 미국에서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최고경영진(Top management) 참가 비중도 늘어났다.
8월 29일 저녁(현지 기준) 기준으로 게임스컴 디지털 콘텐츠는 조회수 6억 2,400만 회 이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조회수는 8.33% 늘어난 7,800만 회다.
이어서 '게임스컴 어썸 인디즈(gamescom awesome indies)’ 쇼는 30만 2,000회를 기록했고, ‘게임스컴 에픽스(gamescom epix)’ 페이지뷰는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620만 회를 달성했다. 게임스컴 GDQ는 국제 스피드런 포맷 'Games Done Quick' 유럽 첫 무대를 선보였다.
펠릭스 팔크(Felix Falk) 독일게임산업협회전무이사는 "2026년 게임스컴은 국제 게임 산업의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인상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해외 참가율과 참가사 수 면에서 지난해의 수많은 기록을 경신했다. 이곳에서는 미래를 향한 추진력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여러 도전 속에서도 올해 산업을 전진시키는 원동력이자, 게임스컴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요소다"라고 말했다.
게랄트 뵈제(Gerald Böse) 쾰른메세(Koelnmesse) 회장 겸 CEO는 "게임스컴은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게임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독보적인 규모로 결합해 낸다. 이번 행사는 대단히 성공적이었으며, 강력한 국제성에 깊이 만족하고 있다. 이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개발하고, 창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선도적 플랫폼으로서 게임스컴의 위상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개발자 컨퍼런스인 게임스컴 데브(gamescom dev) 등록 참가자는 15% 증가한 6,200명을 기록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연방대통령이 최초로 참석한 게임스컴 콩그레스(gamescom congress)가 열렸으며, 1,1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내년 게임스컴 일정은 8월 23일부터 8월 29일(현지 기준)이다. 8월 23일과 24일은 게임스컴 데브 (gamescom dev)가 개최되며, 24일 저녁에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Opening Night Live)가 열린다. 8월 25일은 비즈니스 및 미디어 데이로 운영하고, 26일부터 일반 대중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