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첫 우승, 2026 FSL 서머 kt 'UTA' 이지환 우승
2026.09.07 18:28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넥슨은 7일,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6 FSL 서머'에서 kt 롤스터 'UTA' 이지환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지환은 개인 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으며, 화려한 공격 전술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은 지난 9월 6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7판 4선승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의 kt 롤스터 'UTA' 이지환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인 BNK 피어엑스 'Light' 김선재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6만 명 기록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지환은 지난 8월 30일 파이널 스테이지 승자 결승에서 김선재에게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으나, 결승 진출전에서 T1 'Navy' 김유민을 꺾고 다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김선재를 상대로 중거리 슛, 크로스, 개인기 등 다양한 공격 전술을 선보이며 상대를 흔들었다.
이후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에서 모두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연달아 승리해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5세트를 내준 뒤 맞이한 6세트에서도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역전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4대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이지환은 개인 통산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우승자 'UTA' 이지환에게는 개인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되었으며, 소속팀 kt 롤스터는 팀 상금 2억 4천만 원을 받았다. 더해 준우승을 차지한 'Light' 김선재에게는 개인 상금 2천5백만 원이 지급되었고, 소속팀 BNK 피어엑스에는 팀 상금 1억 4천만 원이 수여됐다.
우승을 차지한 이지환은 "코치님과 팀원 덕분에 대회 기간 동안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며 "’FC 온라인’과 ‘FSL’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