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디렉터 신작, 날씨 연동게임 '비 온 뒤 맑음 소녀'
2026.09.15 14:40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게임프리크는 현실 날씨와 연동되는 신작 모바일 앱 게임 '비 온 뒤 맑음 소녀(雨のちハレ女)'를 발표했다. 이 게임은 '내일의 날씨가 마법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일본 전역의 날씨 예보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게임 내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14일 특별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 '비 온 뒤 맑음 소녀'는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며, 날씨를 힘으로 삼아 사람들의 기분을 맑게 해주는 마법 소녀 '하레녀'와 그녀에게 힘을 주는 신의 사자 '쿠모린'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이들과 함께 일본 전역을 밝고 활기차게 만드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메인 캐릭터인 '하레녀' 하루와타리 히마와리(성우: 코노 히요리)와 '쿠모린' 아라이 폰(성우: 나가노 유키)의 공식 아트 및 프로필도 공개되었으며, 캐릭터 디자인은 각각 미나미노 아키와 게임프리크의 아베 쿄코가 담당했다.
본작의 디렉터 및 프로듀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디렉터를 역임한 오오모리 시게루가 맡았다. 개발은 게임프리크와 주식회사 크로노게이트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르는 '세탁 게임'으로 명시되었으며, 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기본 플레이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앱 내 결제 시스템을 포함한다. 출시 지역은 일본, 언어는 일본어다.
14일 오후 7시부터는 '하레녀부 미팅 #1'이라는 공식 생방송이 진행되었다. 웨더뉴스 스튜디오에서 웨더뉴스 캐스터 야마기시 아이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방송에서는 개발진이 제작 배경과 세계관을 설명하고, 출연 성우들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9월 17일부터 시작될 도쿄 게임쇼 2026의 '비 온 뒤 맑음 소녀' 부스 출전 내용도 발표되었다.
게임프리크는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게임 정보를 전달할 공식 SNS도 개설되었으며, 향후 게임 내용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