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임진왜란 RTS 신작 '프로젝트: 진달래' 스팀 공개
2026.09.24 19:44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김태곤 사단이 이끄는 레드징코 게임즈의 신작 '프로젝트: 진달래'가 스팀 상점 페이지를 공개했다. 장르는 실시간 전략으로 전략, 역사, 기지 건설 등의 시스템을 더했으며, 2027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게임의 무대는 수묵화풍으로 표현된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산하를 바탕으로 구현됐다. 플레이어는 조선과 명나라, 일본 등 세 국가 중 한 진영을 선택한 뒤 각기 구분되는 병종과 전술을 활용해 교전을 벌이게 된다.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핵심 자원은 식량과 목재로 나뉜다. 쌀과 감자를 수확해 식량을 비축하며, 참나무와 대나무를 벌목해 목재를 획득하는 구조다. 수집한 자원으로는 거점 주변에 건축물을 짓거나 병영 및 연구소 등을 세워 군대를 양성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어떤 순서로 시설을 확충하느냐에 따라 초반 형세가 결정된다.
군사 운용은 보병과 기갑, 공중, 함선 등 4가지 병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더해 진영마다 특화된 고유 영웅이 합류해 전력을 보강한다. 부대 간 맞물리는 상성 관계와 함께 날씨 변화, 지형의 고저차 등 환경 변수가 개입한다. 아울러 개별 연구로 부대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일부 유닛에는 전황을 바꿀 수 있는 액티브 스킬도 구현된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총 30개의 싱글 스테이지는 세 진영별로 10개씩 분배돼 있으며, 기초 조작법부터 진영 고유 전술까지 순차적으로 습득하는 용도로 쓰인다. 일정한 행동 양식 기반으로 설계된 AI를 상대로 독자적인 연습을 거치거나 팀원으로 영입해 합동 전투를 치르는 모드 역시 지원한다. 다인전 콘텐츠는 한 경기에 최대 8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기를 마치는 데 대략 10분에서 30분가량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