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생생하게 “이의있음!” 역전재판 5 VR 나온다
2026.09.24 19:45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역전재판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 VR로 개발된다.
아마타는 법정배틀 '역전재판 5 VR(Ace Attorney 5 VR)'을 2027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게임은 지난 2013년 출시된 원작을 VR 기기용으로 새롭게 재구성했으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할 예정이다.
역전재판 5는 법정 내부에서 거대한 폭발 사고가 발생하며 시작되며, 사건의 진상 규명보다 재판에서의 승소만을 좇는 법의 암흑 시대를 배경으로 삼았다. 플레이어는 8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한 나루호도 류이치가 되어 오도로키 호스케, 신입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 등과 협력해 의뢰인의 무죄를 입증해야 한다.
수사 및 재판 과정에는 VR 기기의 특성을 살린 조작 방식이 도입됐다. 일반적인 컨트롤러 외에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핸드 트래킹 기능을 지원하여 핀치나 탭 같은 직관적인 동작만으로 현장을 수사할 수 있다. 다각도에서 공간을 살피며 증거와 증언을 수집하는 구조다.
아울러 감정 속 모순을 짚어내는 심리 스코프, 사건의 전말을 유추하는 생각 루트 같은 고유의 시스템 역시 미니 게임 형태로 구현됐다. 이용자는 손짓 등 제스처를 통해 증인들의 거짓을 간파하고 증거품을 대조하는 공방을 펼치게 된다.
지원 기기는 메타 퀘스트 3S, 메타 퀘스트 3, 메타 퀘스트 프로, 메타 퀘스트 2, 메타 퀘스트다. 제공되는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번체자, 간체자 등 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