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사이버펑크 식당 운영 게임, 초반부터 화제
2026.09.30 17:48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사이버펑크 세계관 소시민의 삶을 담았던 클라우드 펑크의 후속작이 출시됐다. 신작 '니발리스 나이트(Nivalis Nights)'가 지난 29일 출시되며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니발리스 나이트는 가상의 도시 '니발리스'를 배경으로 하는 일상 및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작 클라우트펑크의 주인공이 배달 기사라면, 니발리스 나이트의 주인공은 작은 라면 노점상으로 시작해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상업 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비즈니스를 확장하게 된다. 합법적인 식재료 재배부터 전반적인 상점 관리까지 세밀한 경영 요소를 갖췄다.
게임은 전작과 같은 도시에서 시작해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그대로 계승했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도시의 여러 구역을 이동하며,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해 더 큰 규모의 사업체를 매입할 수 있다. 성장을 위해서는 식자재 공급망 관리하고 다른 업체를 방해하는 등의 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한다.
운영 외에도 집 가구를 배치하고 낚시를 즐기며 여러 NPC와 우정 및 적대 관계를 형성하는 등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전작보다 더욱 확장됐다. 여기에 낮과 밤의 주기, 날씨 변화와 더불어 치안 병력의 단속이나 통행금지 시간 외 활동의 위협 같은 변수가 플레이의 긴장감을 높인다.
니발리스 나이트의 스팀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1,090명 참여, 73%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유저들은 전작을 훌륭하게 계승한 입체적인 사이버펑크 도시 구현과 경영 요소, 생활 콘텐츠의 풍부함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다만, 권장 사양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PC에서도 프레임 드랍과 스타터링이 심하고 업스케일링 옵션이 없다는 점 등 최적화 상태가 나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불친절한 UI와 고용된 NPC의 버그 등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 외에는 신작 트랜스포트 피버 3(Transport Fever 3)가 출시와 함께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최적화에 대한 언급과 시대적 배경이 맞지 않는 시설 등에 대한 지적으로 유저 평가는 ‘복합적’을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는 트럭이 아닌 포드 차량 DLC를 출시하며 본편과 함께 순위권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비공개 테스트 중임에도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 중인 데드락이 신규 영웅 6명과 비주얼 개편 등 콘텐츠 대거 업데이트 효과로 22만 8,086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해 5위로 상승했다. 이어 리마스터 버전을 업데이트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또한 12만 975명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뛰어넘으며 1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