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졸업작품으로 만든 게임, 국회에 전시된다
2026.11.02 19:3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과 디지털콘텐츠 분야 청년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긱스 2026(GEEKS 2026·Game, E-sports, Entertech Korea Showcase)'이 12월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회의원 모경종, 조승래 의원실 및 긱스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컬처포럼이 주관한다. 'Future of K-Culture'를 내걸고 대학 연합 졸업작품 전시와 긱스 어워드 본선 발표·시상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핵심은 교육 현장에서 탄생한 작품을 업계와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데 있다. AI, 엔터테크 등 기술 변화 속에서 대학의 교육 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교류의 장을 지향한다.
경희대학교, 공주대학교, 단국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양대학교, 동원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상명대학교, 신구대학교, 오산대학교, 재능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성대학교(한디칼) 등에서 출품을 준비 중이다.
대학 연합 졸업작품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과 디지털콘텐츠를 소개하고 시연한다. 관람객은 창작자와 소통하며 작품 기획 의도, 제작 과정, 구현 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긱스 어워드는 학생, 개발자, 스타트업 등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이다. 대학 전시 참가 여부와 별개로 참가 자격에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게임 부문과 e스포츠·웹툰·디지털콘텐츠 부문이다. 게임 부문은 완성작, 스토리보드, 캐릭터·아트워크, 게임음악 등을 대상으로 한다. e스포츠·웹툰·디지털콘텐츠 부문은 관련 콘텐츠와 AI·메타버스·플랫폼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작품 접수 마감은 12월 3일 저녁 6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는 본선 발표와 부스 시연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수상팀에는 상장, 상금, 멘토링 등이 주어진다. 2026년 시상 기관, 상금 규모, 세부 심사·운영 일정은 확정 후 공지한다.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수상 이력을 신청서에 기재해야 하며, 상용화된 작품은 출시일과 유료화 여부 등 현재 서비스 상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K컬처포럼 의장)는 "청년 창작자들의 도전과 실험이 K-콘텐츠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긱스 2026이 대학에서 탄생한 참신한 작품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차세대 인재들이 성장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긱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