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 PS3 전용 한글 자막판, 3월 5일 정식 발매
2013.03.04 11:49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여전사로 거듭나는 라라를 그린 '툼 레이더' PS3 한글판이 5일 발매된다 (사진제공: SCEK)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스퀘어에닉스의 액션 어드벤처게임 ‘툼 레이더(TOMB RAIDER)’ 한글 자막판을 PS3 전용으로 오는 3월 5일(화)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21살의 탐험가인 라라 크로포트가 야마타이 왕국을 찾기 위한 첫 고고학 탐사에 나서며 시작된다. 라라는 인듀런스라는 이름의 배에 탑승하지만, 배가 거센 폭풍우를 만나 난파되고 무인도에 불시착하면서, 곧 정체 모를 세력에게 붙잡히게 된다. 이에 따라 라라는 첫 번째 임무로 이러한 위험에서 탈출해 사람이 살아남기 힘든 섬에서 생존하고, 섬에 거주하는 폭력적인 남성 스캐빈저들에 맞서 스스로를 강화하게 된다.
게임은 야마타이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이 섬에서 플레이어들은 메인 스토리를 플레이하면서 환상적인 다채로움으로 가득 찬 HUB 시스템을 탐험하거나, 다양한 사이트 퀘스트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패스트 트래블(Fast Travel)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섬의 다양한 장소들을 다시 방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수집 아이템을 모으고 숨겨진 무덤을 찾기도 한다.
한편, ‘툼 레이더’ 초회판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민첩성 추가 스킬 업그레이드와 멀티플레이 지도 판자촌, 동물적 본능과 헤드샷 레티클 스킬 업그레이드 및 권총 버스트와 소음기 업그레이드가 포함된 툼 레이더 전투 팩이 제공된다. 또한, 서바이벌 에디션에는 특별 제작된 아트북과 지도 및 포스터, 싱글 플레이 도전 지도인 ‘길을 잃은 모험가의 무덤’이 동봉된다. 더불어 ‘히트맨: 앱솔루션’의 요원 47이 사용하는 세 가지 무기 번들 패키지와 사냥꾼, 비행사, 게릴라 스킨도 제공된다.
‘툼 레이더’의 국내 출시가격은 59,800원이며,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는 PS 공식 웹사이트(http://www.playst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