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 액션게임 ‘씨프 4’ 차세대기 PS4로 출시된다
2013.03.06 14:53 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잠입 액션게임 ‘씨프 4(THIEF 4)’가 차세대기(PS4)로 출시된다.
한 외신은 우리 시간으로 6일, 스퀘어에닉스 산하 개발 에이도스가 개발 중인 ‘씨프 4’의 컨셉 아트와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발매일 및 출시 기종에 대한 내용도 덧붙였다.
‘씨프’ 시리즈는 중세 시대를 무대로 주인공 개럿의 활약상을 그린 1인칭 잠입 액션 게임이다. 신작 ‘씨프 4’는 지난 2009년 발표 이후 별다른 추가 정보가 나오지 않아 인터넷을 중심으로 개발이 중지되었다는 소문을 양산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 아트와 스크린샷에서는 전작과 같게 어둡고 음습한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개럿이 경비병에게 모습을 들키지 않고 잠입하거나 암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검은 복면과 망토를 착용한 게럿의 모습은 전작과 같지만, 나무로 만든 활이 아닌 철로 제작된 독특한 외형의 활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한편, ‘씨프 4’는 오는 2014년 PS4,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 '씨프 4' 컨셉 아트와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