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대전 '건담 브레이커' 6월 중 PS3 정식 발매

▲ 6월 PS3로 정식 출시되는 '건담 브레이커'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와 협력하여 PS3용 신작 건담 게임 '건담 브레이커' 를 6월 중(PS Vita용은 연내)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담 브레이커' 는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모빌슈츠와 모빌아머를 모형화한 건담 프라모델을 조작하는 게임으로, 로봇이 아닌 프라모델로 싸우기 때문에 그에 어울리는 기체의 파괴 연출이 기대된다. 

플레이어는 주어진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미션의 종류는 다양하며 전적에 따라서 경험치를 얻어 프라모델에 탑재된 학습형 OS의 버전을 올릴 수 있다. 학습형 OS의 버전이 높으면 높을수록 장착할 수 있는 부품의 종류가 늘어난다.

프라모델의 부품은 미션 수행 중에 조우한 적들을 격파하다 보면 수집할 수 있으며, 그것으로 자신의 기체를 커스터마이즈하여 고난이도의 새로운 미션에 도전하는 것이다. 게다가 커스터마이즈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모든 부위의 부품을 다른 기체의 부품으로 구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채나 광택, 웨더링 효과를 추가할 수 있는 등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느낌을 잘 재현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www.intralink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