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20주년 기념작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발표
2013.12.13 13:30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오는 2015년, '테일즈 오브' 시리즈가 20주년을 맞이한다(사진제공: 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
반다이남코게임즈는 전세계 누계 출하량 1,600만장을 돌파한 RPG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최신작인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제작을 발표했다.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는 2015년,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발매 20주년을 기념해 PS3로 출시될 예정이다. 본 작품에서는 ‘제스티리아(Zestria)’의 어원인 ‘Zest(정열•열의)’를 테마로 한 장대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캐릭터 디자인은 지금까지의 시리즈의 캐릭터를 담당했던 4명의 디자이너 (이노마타 무츠미 분, 후지시마 고스케 분 외 2명)이 담당하였다. 특히,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무비는 전작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유포터블이 담당하여, 20주년 기념에 어울리는 제작진으로 임하게 되었다.
다음은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 요시즈미 마코토의 축하 메세지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가 2015년에 20주년을 맞이합니다. 20년 전에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를 발매했을 때에는 이렇게 시리즈 20주년 기념 타이틀을 제작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되돌아보면 그 때 그 때 '즐겨주시는 유저 분들께서 진심으로 기뻐하실 만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열심히 고안하면서 지금까지 작품을 만들어 온 것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계속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긴 시간 동안 지지 해 주신 많은 유저 여러분들과, 관계자 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 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리즈에 대한 기대의 말씀을 듣고 있으며, 큰 기쁨과 함께 더욱 큰 가능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20주년 기념 타이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를 전세계 여러분께 전해드릴 것을 발표합니다. 본 작품은 ‘원점회귀’를 모토로, ‘테일즈 오브’시리즈를 통해 무엇을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은지를 다시 한 번 주시하며 제작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테일즈 오브’다!”라고 당당히 말씀 드릴 수 있는 작품으로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
▲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