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더욱 향상된 '툼 레이더' PS4 버전 28일 발매
2014.01.27 18:42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PS4로 출시된 '툼 레이더' (사진제공: SCEK)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라라 크로프트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낸 '툼 레이더' 를 PS4의 한층 향상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는 'Definitive Edition' 으로 오는 28일(화) 출시한다고 밝혔다.
'툼 레이더' 는 라라 크로포트가 어린 소녀에서 강인한 생존자로 변모하게 되는 과정을 다뤄 팬들의 지지를 얻었으며, 높은 게임성으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PS4 버전은 우수한 하드웨어 성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캐릭터의 머리카락마다 TressFX의 물리엔진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에 따라 주변환경에 따라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머리카락의 움직임이 재현된다.
이밖에도 쉐이더와 광원 효과가 크게 개선되어 진흙을 덮어쓰거나 땀과 피가 흐르는 등의 여러 가지 그래픽 효과가 구현되었으며, 풀HD(1080P)의 해상도를 지원하도록 모든 텍스처를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PS4용 'Definitive Edition' 에는 PS3의 다운로드 콘텐츠가 포함된다.
한편, PS3 버전 역시 'GOTY Edition' 으로 새롭게 발매된다. 'GOTY Edition' 에는 멀티플레이용 캐릭터와 무기로 구성된 온라인 서바이벌 팩과 추가 맵, 싱글플레이용 추가 의상 팩과 시크릿 툼 등 다양한 추가요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DLC 바우처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