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RPG '페어리 펜서 F' 4월 24일 정식 발매
2014.04.03 19:10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4월 24일 정식 발매되는 '페어리 펜서 F' (사진제공: CFK)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PS3 전용 RPG '페어리 펜서 F' 의 발매일을 2014년 4월 24일로 확정하고, 오는 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페어리 펜서 F' 는 지난 해 ‘갈라파고스 RPG’ 제 1탄으로 발표된 이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일러스트 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와 작곡가 우에마츠 노부오 등 화려한 스텝진을 자랑하며 일본 현지에서 지난 2013년 가을에 발매된 바 있다.
우연한 계기로 요성이 깃든 신기 ‘퓨리’에게 선택되어 퓨리를 다루는 전사인 ‘펜서’가 요성과 함께 여행하며 겪는 만남과 갈등 속에서, 머나먼 과거, 사신과 여신의 싸움에서 비롯된 세계의 명암을 가르는 운명의 소용돌이로 휘말리게 되는 대서사시를 다루는 정통 RPG로, 아름다운 그래픽과 쾌적한 시스템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CFK에서는 이번 '페어리 펜서 F' 의 정식 발매와 함께 4월 4일(금) 오후 2시 부터 페어리 펜서 F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는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게임 전문 쇼핑몰을 통해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예약 구매 시 선착순으로 캐릭터의 소개나 각종 이미지와 설정 원화등이 수록된 54페이지 분량의 호화 ‘예약특전 비주얼 북’과 함께 '페어리 펜서 F' 의 스페셜 이미지가 전면에 인쇄된 ‘5,000원권 PSN 바우처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수량 관계없이 초회특전으로서 게임 본편에 삽입되지 않는 신작 일러스트를 실은 ‘스페셜 패키지 커버’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FK의 2014년 첫 한글화 타이틀 ‘페어리 펜서 F’의 가격은 예약판 65,000원, 일반판은 5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