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이텍의 신작 '아레나 오브 페이트' 트레일러 영상(영상제공: 크라이텍)
크라이텍은 PC와 콘솔용 온라인게임 '아레나 오브 페이트(Arena of Fate)'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레나 오브 페이트'는 플레이어가 역사와 환상속에 존재하는 영웅들로 5대 5 대전을 즐길 수 있는 AOS게임으로, 오는 6월 열리는 'E3 2014'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게임 내에는 프랑켄슈타인, 잭더리퍼, 뮌하우젠 남작 등 전설적인 유명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프랑켄슈타인의 부활능력, 잭더리퍼의 섬뜩한 무기, 뮌하우젠 남작의 캐논포 등을 전투에서 적절히 활용해 전투를 진행해나가게 된다.
크라이텍 소피아(불가리아)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아레나 오브 페이트의 게임 디렉터인 베슬린 핸드지브 (Vesselin Handjiev)는 “우리는 누구나 좋아할 유명 캐릭터 외에도 뛰어난 접근성, 풍부하고 다양한 액션의 게임플레이를 플레이어가 계속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 여름 처음으로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대되며, 보다 완벽한 재미를 위해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주의깊게 듣고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아레나 오브 페이트'를 개발중인 크라이텍의 소피아 스튜디오는 2001년 Black Sea 스튜디오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2008년에 크라이텍에 의해 인수되며 설립되었다. 유명한 실시간 전략게임 '나이츠 오브 아너(Knights of Honor)'와 SF 온라인 RTS/RPG '월드시프트(WorldShift)'로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아레나 오브 페이트는 올 여름 PC버전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식 사이트(http://www.arenaoffate.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E3 2014' 참석자는 크라이텍 부스에서 PC버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