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로 변한 강남대로, ‘CoD: 어드밴스드 워페어’ 플레이 영상
2014.06.10 01:53 게임메카 E3 특별취재팀
▲ 서울 강남을 주무대로 하는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싱글 캠페인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시연 영상이 최초 공개되었다.
MS는 ‘E3 2014’ 개막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각),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싱글 캠페인을 시연했다. 영상에서는 투명 방패와 광학 미채 무기, 레이저 건, 다용도 유도식 수류탄 등 기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선보여지지 않은 미래형 장비가 등장한다.
특히, 이번 미션에서는 전쟁 중인 한국의 강남이 배경으로 등장해 국내 유저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상 내에는 ‘강남대로’ 표지판과 인천 국제공항 버스, 영어학원 등의 한국어 간판, 가로수에 걸려 있는 태극기 등이 선명하게 구현되어 있다.
영상 말미에는 수많은 드론들이 떼를 지어 하늘을 날아다니며 거리를 폐허로 만들고, 동료와 왼팔을 잃는 주인공 캐릭터의 모습이 1인칭 시점으로 그려진다.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오는 11월 4일 PC, PS4, Xbox One, PS3, Xbox360으로 출시된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시연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