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양조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첸 스톰스타우트' 소개
2014.09.15 10:2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영웅, '첸 스톰스타우트'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영웅 중 하나인‘첸 스톰스타우트(Chen Stormstout)’를 소개했다.
'첸'은 히어로즈에서 전설의 양조사답게 술통을 이용해 적을 교란시켜 독특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전사' 영웅으로 활약한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에서 다섯 번째 종족으로 소개되며 큰 주목을 모았던 '판다렌'의 대표 영웅, '첸'은 유랑도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뛰어난 격투 기술을 지녔던 그는 수년 동안 '아제로스'를 방랑하며 자신의 모험기를 편지에 담아 조카 ‘리 리’에게 보내 그녀의 모험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후에 '리 리'와 함께 조상의 고향인 '판다리아'를 탐험할 때도 양조에 대한 열정으로 술통을 놓지 못하는 못 말리는 삼촌이었지만 친구와 가족을 보호하는 용맹함과 따뜻함을 지녀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판다리아'를 함께 여정하며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던 '첸'과 '리 리'는 이제 '히어로즈'의 시공의 폭풍을 함께 탐험하며 보다 더 새로운 전장을 경험하게 된다.
'히어로즈'에서 '첸'은 두둑한 몸집과는 다르게 '판다렌' 대표 영웅다운 날렵한 ‘날아차기’ 기술을 보유한 기동력 뛰어난 근접 전사로 등장한다. 첸은 전설의 양조사 명성에 맞게 적에게 술을 흠뻑 뒤집어 씌우는 ‘술통 부수기’와 술에 불을 지피는 ‘불의 숨결’과 같은 기본 기술을 시작으로 거대한 술통을 굴려 적을 어지럽히는 궁극기 ‘술통 구르기’까지 술통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전술을 선보인다.
‘영웅 집중 조명: 첸’ 편에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 속 전설의 양조사이자 뛰어난 모험가로 활약한 '첸'의 배경 이야기와 큼직한 몸집으로 적을 휩쓰는 전투 영상, 전장에서 유용한 도움말 및 다양한 스킨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관련 팬 아트도 해당 블로그 포스팅(바로가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을 공식 홈페이지 내 영웅 페이지(http://www.heroesofthestorm.com/ko-kr/heroes)와 ‘영웅 집중 조명’ 시리즈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는 순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진행 중인 '히어로즈'는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kr)를 통해 추후 진행될 베타 테스트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