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지스타 첫 출전 "신작 4종으로 두각 나타내겠다"
2014.11.07 11:28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스마일게이트 지스타 라인업 4종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스마일게이트는 7일(금),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 출품할 라인업 4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스타 라인업은 핵 앤 슬래쉬 MMORPG ‘프로젝트 T(가제)’를 비롯해 해외 개발사에서 내년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V’, 최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제라’, 미공개 신작인 모바일 육성게임 ‘프로젝트 Puppy(가제)’ 등 총 4종이다.
주요 게임인 ‘프로젝트 T’는 스마일게이트 RPG에서 지난 3년간 개발해온 MMORPG로, 핵 앤 슬래쉬 액션과 방대한 컨텐츠를 MMO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여기에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환상적인 월드와 아름다운 배경,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롭고 방대한 세계관도 함께 선보인다.
‘아제라’는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최근에 마친 MMORPG로, 3국이 벌이는 다양한 전쟁 콘텐츠와 마갑기를 활용한 전투가 백미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해외 개발사 작품인 ‘프로젝트 V’도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프로젝트 V’는 유저가 직접 세상을 건설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오픈월드 샌드박스 온라인 게임이다.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자사의 기대작인 ‘프로젝트 Puppy’를 선보인다. 강아지를 매개로 한 감성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풍부한 강아지 액션 및 감정 변화 등 생생한 인공지능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애견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미니게임 및 각종 견 종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권혁빈 회장은 “스마일게이트가 창립 후 처음으로 지스타 B2C관에 참가하게 된 만큼 그 기대가 남다르다”며, “이번 지스타에서 한국의 많은 유저들과 더 친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4종의 프로젝트들을 잘 다듬고 발전시켜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지스타는 이러한 스마일게이트의 각오를 보여주는 좋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지스타 라인업 4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게이트 지스타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