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2, 초심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즐거운 야구게임
2014.11.25 11:13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마구마구 2'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블루페퍼에서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주얼 야구게임 ‘마구마구 2’가 25일(화) 출시된다.
‘마구마구 2’는 전작인 ‘마구마구 2014’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깔끔한 3D 그래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역동적인 화면 연출과 타격감을 통해 캐주얼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야구 같은 느낌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는 소셜 시스템과 야구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싱글 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존재한다.
현장감 높이는 수준 높은 3D 그래픽
‘마구마구 2’의 가장 큰 특징은 깔끔한 3D 그래픽이다. 이번 작품에는 ‘마구마구 2014’에는 없었던 다양한 선수들의 표정과 애니메이션 및 동작이 생동감 있게 재현된다. 특히 모든 캐릭터와 화면은 960x640의 고해상도로 구현되며, 다채로운 카메라 워크를 도입해 실사풍이 아님에도 실제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전해준다.
▲ 공을 잘못 치면 이런 황당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 최선을 다해 배트를 휘두르는 타자의 귀여운 표정
더불어 KBO에서 활약한 7천여 명의 선수들에게 다양한 장비들을 장착하거나 올드 구단 및 타 구단의 유니폼을 착용하면 캐릭터 외형이 변화하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존재한다.
이 외에 싱글 모드 내에도 각 선수들의 고유 특이폼을 모두 구현해, 실제 선수를 조작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감칠맛 나는 프로야구 중계 해설진의 음성까지 삽입하는 등 게임 내 곳곳에서 야구 플레이의 사실감을 높여주는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 카메라 워크로 구장 전체를 볼 수도 있다
야구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환영’
‘마구마구 2’에 삽입된 콘텐츠들은 전작보다 한층 세련되어진 연출을 제공하고, 자동 진행 시스템을 도입해 조작 피로도를 해소했다는 것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운다.
▲ 배틀 모드에서 발동되는 홈런!
▲ 득점 찬스에는 룰렛까지
특히 ‘마구마구 2014’에서 일명 ‘깜상 노가다’로 불리며 많은 유저들이 즐겼던 ‘배틀 모드’는 다양한 스킬과 개입 요소를 도입해 종료 시까지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동일한 리그의 상대나 친구 목록에 있는 상대의 구단과 실력을 직접 비교 가능하며, 주간 리그 결과에 따라 승급, 유지, 강등되며 높은 리그일수록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작에서 라이트 유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홈런 모드’는 플레이어 팀의 타자 중 하나를 골라 최대한 많은 홈런을 치는 것이 목표로 삼는 가벼운 미니게임이다. 해당 모드는 ‘마구마구 2’에서도 미니게임 틀을 그대로 유지하며, 1대 1 대전을 추가 제공해 유저 간 경쟁을 유도한다.
▲ 야구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도전 모드'
특히 ‘마구마구 2’에는 ‘도전 모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도전 모드는 야구 초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콘텐츠로,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에는 다채로운 목표가 설정되어 있는데, 이를 달성하며 친구들과 경쟁이 가능해 플레이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제공한다.
재미를 더하는 소셜, 카드 성장 시스템
‘마구마구 2’에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소셜 시스템이 존재한다. 게임 내 등록된 친구들과 재화 및 도움을 주고받는 기본적인 시스템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배틀 모드에서는 유저 실시간 채팅을 지원해, 자칫 생길 수 있는 플레이의 지루함을 해소했으며 친구 구장을 방문해 각종 보상을 획득하고 도움을 주며 유저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대 레벨을 달성한 선수 카드의 등급을 직접 업그레이드해, 상위 등급의 카드로 성장시킬 수 있다. 더불어 세트덱 완성 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카드의 각종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어 더욱 강력한 세트덱 구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