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위한 선물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2016년 출시
2015.06.16 14:57 게임메카 E3 특별취재팀
▲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 판타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E3 2015에서 선보였다.
스퀘어에닉스는 15일(현지시각), 플레이스테이션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간판 IP ‘파이널 판타지’를 활용한 외전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작은 ‘파이널 판타지의 세계’라는 제목처럼 ‘초코보’, ‘모그리’ 등 시리즈의 상징들은 물론 ‘빛의 전사’, ‘클라우드’ 등 역대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의 대략적인 시스템과 세계관을 살펴볼 수 있다. 게임 은 탑뷰 시점으로 진행되며 전투는 시리즈 전통의 턴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캐릭터들은 모두 SD로 표현되는데 남, 녀 주인공이 함께 여행한다. 이 둘 외에도 각종 몬스터를 동료로 포섭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전작의 주인공들도 등장하는 것이 확인됐다.
게임의 무대는 기존 시리즈에서 다뤄진 적 없는 세계 ‘크리모알’로써 주인공들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환상의 존재 ‘미라쥬’를 수집하고 있다. 이 ‘미라쥬’는 ‘초코보’, ‘모그리’, ‘마도아머’ 등 시리즈를 상징하는 형상으로 나타난다. 아울러 이 세계는 어둠의 세력 ‘바하무트’에게 위협받고 있으며, 주인공 일행이 함께 ‘바하무트’의 왕에게 맞서나간다.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2016년 PS4, PS비타로 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