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3명이 힘을 합친다, ‘젤다의 전설’ 3DS 신작 공개
2015.06.17 03:09 게임메카 E3 특별취재팀
▲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히어로즈'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닌텐도 대표 어드벤처 타이틀 ‘젤다의 전설’ 시리즈 3DS 신작이 E3 2015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닌텐도는 16일(현지시간), E3 2015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3DS용 ‘젤다의 전설’ 신작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히어로즈’를 발표했다.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히어로즈’는 협동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3명의 ‘링크’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퍼즐을 협동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보스도 함께 상대하게 된다. 특히 ‘링크’가 입을 수 있는 의상에 각기 다른 능력을 부여해, 이전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의상에 따라 바뀌는 ‘링크’의 능력을 엿볼 수 있다. 광대 옷을 입은 ‘링크’는 행운이 올라 공격을 회피할 확률이 높아지고, 왕 폭탄 옷을 입은 ‘링크’는 폭탄을 투척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따라서 각 의상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관건으로 떠오르리라 예상된다.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히어로즈’는 3DS로 오는 2015년 가을 발매될 예정이다.
▲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히어로즈'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