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도 3배!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1월 28일 발매
2015.12.01 09:36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3DS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한국어판 패키지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를 오는 1월 28일(목) 한국어화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는 협동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3명의 ‘링크’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퍼즐을 협동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보스도 함께 상대하게 된다. 특히 ‘링크’가 입을 수 있는 의상에 각기 다른 능력을 부여해, 이전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이야기의 무대는 패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드레스 왕국으로, 이곳에서 가장 아름답고 세련된 ‘프릴 공주’는 마녀의 저주에 걸려 쳐다보기도 민망한 타이츠를 입은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이에 용사 ‘링크’는 마녀를 쓰러뜨리고 공주를 구하기 위해 마귀들이 살고 있는 데빌랜드로 모험을 떠난다.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는 기본적으로 로컬 혹은 인터넷 통신으로 플레이어 셋이 한 팀을 이룬다. 혼자서는 닿기 힘든 높은 곳에 있는 적을 쓰러뜨리거나 장치를 풀기 위해서 서로 목말을 태우며 협력을 해야 하며, 각자 지니고 있는 다른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역할 분담도 중요하다.
3명이 절묘한 협력 플레이를 발휘해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트릭을 찾아서 풀어나가는 것이 큰 특징으로, 이심전심의 왁자지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금까지 ‘젤다의 전설’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만약 친구들에게 게임이 없더라도, 3DS가 3개 있다면 다운로드 플레이를 통해 타이틀 1개로 3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론 멀티플레이를 원치 않는다면 혼자서 ‘링크’ 셋을 번갈아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닌텐도 3DS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는 2016년 1월 28일 한국어화 정식 발매되며, 희망소비자가격 4만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