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몬스터 헌터 라이즈

3월 26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몬스터헌터 라이즈]는 미지의 세계를 무대로 독자적인 생태를 지니고 있는 몬스터들을 상대로 헌터들의 수렵 액션을 펼치는 작품입니다.

지난 1월 체험판 배포에 이어 메인 몬스터인 ‘마가이마가도’의 토벌 퀘스트가 새롭게 추가된 2차 체험판이 배포되어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요소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빠르게 이동하는 밧줄벌레 액션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밧줄벌레를 사용해 공중으로 재빠르게 이동하거나 벽을 향해 달려서 오른 후 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밧줄벌레를 이용한 회피로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할 수도 있어 이동 수단뿐만 아니라 사냥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 조종은 몬스터를 벌레철사로 속박하여 일정 시간 해당 몬스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요소입니다. 이 용 조종을 통해 몬스터의 특징을 살린 약공격과 강공격을 펼칠 수 있고, 돌진으로 다른 몬스터와 출동해 큰 대미지를 주는 등 호쾌한 액션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동반자로 ‘가루크’와 ‘아이루’가 등장해 헌터와 연계하는 적극적인 공격이나 서포트를 펼쳐 헌터의 사냥을 도와줍니다. 특히 ‘가루크’에 타면 헌터의 스태미나를 소비하지 않고 필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헌터의 체력, 스태미나, 공격력, 방어력 중 하나를 퀘스트가 끝날 때까지 강화할 수 있는 작은 새 ‘인혼조’, 특수한 페로몬으로 대형 몬스터를 유도할 수 있는 ‘연기 족제비’, 떼를 지어 잡아먹는 육식어 ‘키가니아’ 등 다양한 생태를 가진 환경생물로 능력 강화, 사냥보조, 함정 등 사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난이도에 따라 무리를 형성해 낫 형태로 발달한 꼬리로 공격을 하는 ‘오사이즈치’, 특수한 분비액으로 거품을 만들어 몸을 미끄러뜨려 사냥감을 습격하는 ‘타마미츠네’, 폭발을 일으키는 강력한 귀화 공격을 펼치는 원호룡 ‘마가이마가도’를 토벌하는 퀘스트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체험판에서는 온라인 플레이를 즐겨볼 수 없었지만, 본편에서는 1인 플레이 전용인 마을 퀘스트 외에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집회소 퀘스트가 별도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집회소 퀘스트는 최대 4인까지 참여가 가능한데, 참가 인원수에 따라 퀘스트의 난이도가 4단계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비에 모여 멀티 플레이에 연결하거나, 참가 요청 플레이로 다른 플레이어가 진행하고 있는 퀘스트에 도중 참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몬스터헌터 라이즈]는 제철 기술이 발달한 카무라 마을을 무대로 헌터에게 특수 효과를 주는 장비 스킬과 사냥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무기와 방어구로 무장해 수많은 몬스터들을 토벌해 나가는 헌팅 액션 게임입니다.

체험판에 등장한 ‘마가이마가도’의 위용에 압도되어 벌써부터 좌절을 맛보고 있지만, 미지의 몬스터를 상대로 새로운 공략법을 파헤쳐 나가는 재미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