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한국길드, 데스윙 때려 잡으며 대격변 종결!
2011.12.22 03:35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 WOW 대격변 공격대 던전 `데스윙의 광기` 스크린샷(출처: 네이버 블로그)
‘WOW’의 국내 길드가 최강의 몬스터 데스윙 모드 공략에 성공하며
대격변을 종결지었다.
국내 카르가스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즐거운공격대’ 길드는 지난 18일 ‘데스잉의 등’이란 명칭의 영웅모드를 세계 최초로 클리어했고, 그 기세를 이어가 이튿날인 20일에는 ‘데스윙의 광기’ 영웅모드까지 공략에 성공했다. 영웅모드 클리어는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이로써 ‘즐거운공격대’는 4.3패치인 ‘황혼의 시간’을 가장 먼저 마무리 지은 길드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한국인 길드가 세계 최초로 ‘WOW’의 공격대 공략에 성공한 것은 지난 05년 ‘The Chosen’ 길드의 오닉시아 공략 이후 약 7년 만의 결과다. 때문에 이번 ‘즐거운공격대’의 업적은 한국 길드가 전 세계 WOW 유저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드온 정보를 기준으로 ‘즐거운공격대’는 이번 공략을 위해 총 300회 이상의 도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공략에 비중이 높은 도적과 마법사가 공격대 구성의 핵심이 됐고, 힐러는 성기사 1명, 사제 1명, 주술사 3명으로 구성해 치밀하게 준비하여 도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공략의 주인공인 ‘즐거운공격대’의 길드원들은 “세계 1위 한번 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런 꿈만 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돼 무척 기쁘다”, “이번 우리의 업적으로 세계 유저들에게 한국 공격대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즐거움 소감을 전했다.
현재 와우메카를 비롯한 ‘WOW’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번 ‘즐거운공격대’의 업적을 높이 사며 서로 축하해주고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패치가 해외 서버에 비해 국내에는 다소 늦게 적용되면서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더욱 기뻐하는 모양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와우메카(http://wow.gamem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화제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5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6
만쥬 린슈인 “오래 사랑 받는 아주르 프로밀리아 될 것”
-
7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8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9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3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4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7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
8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
9
오징어 게임 느낌, 실사풍 배틀로얄 ‘더 조커스 게임’
-
10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