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일본 유저 러브콜 `스페셜포스2` 가입자 10만
2012.06.22 18:14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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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스페셜포스2 (사진 제공: 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자사가 개발한 FPS 게임 ‘스페셜포스2’가 NHNJapan을 통해
일본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지 2주 만에 신규 유저 누적 가입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6월 7일부터 일본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스페셜포스2’는 현지화 된 콘텐츠와 타 게임과 차별화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하이엔드 게임을 지향하는 일본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비스 2주 만에 신규 유저 누적 가입자수가 10만 명을 돌파하고 동시접속자 수 1만 명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일본의 온라인 FPS게임 시장에 있어 단기간에 이룬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며 특히, 일본의 경우 다른 국가에 비해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이 높은 시장으로 게임 매출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2’는 이미 비공개 테스트 참여자 모집 때부터 모집인원의 2배 이상 인원이 몰리는 등 일본 진출과 동시에 유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초반 약진으로 어느 때보다 성공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지속적인 고수익 창출을 도모해 수익성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스페셜포스2’는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대규모 마케팅과 게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흥행 굳히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FPS 게임 중 최초로 세계적인 IT 기업 델(DELL)사와 제휴를 맺고 대규모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공개 테스트에서 처음 공개되는 아나콘다 맵에 델(DELL)사의 ‘ALIENWARE’ 컴퓨터가 탈취 목표물로 등장하며, 탈취 모드 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 참여시 매주 추첨을 통해 노트북, 모니터 등을 유저들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돌입 2주 만에 발 빠른 업데이트를 진행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즌을 대비해 일본 이용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스페셜포스2가 일본에서 빠른 시간 안에 성장성을 반영한 의미 있는 반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좋은 시작만큼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여드릴 것으로 확신하며,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인정 받을 수 있는 글로벌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2’의 본격적인 국내 상용화 및 중국과 일본 등 해외진출이 본격화되며 향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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