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추천] 2016년 "있어빌리티"로 34형 21:9는 어떠한가? 모니터 구매가이드

2016.03.10 16:55권혁민

2015년 하반기부터 예전에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모니터 형태가 2016년에 조금씩 인기 를 얻어가고 있는데 바로 화면 비율이 21:9의 모니터이

2016년 '있어빌리티'로 34형 21:9 모니터는 어떠한가?

2015년 하반기부터 예전에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모니터 형태가 2016년에 조금씩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데 바로 화면 비율이 21:9의 모니터이다. 화면 비율이 21:9라는 것은 기존에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모니터가 16:9인데 이것보다 가로 길이가 더 넓은 형태의 모니터이다. 가로 길이가 길다보니 듀얼모니터를 사용한다라는 느낌을 많이 가지게 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24형 16:9 모니터 2개를 쓰는것보다는 넓이가 작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그 이유를 몇가지 추측해보면 모니터를 2개 붙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때는 같은 모델, 크기이지 않는 이상 높이를 맞춰줘야 하며, 모니터의 색상도 두개가 비슷하도록 열심히 설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듀얼 모니터를 모니터를 2개 사용하는 특성때문에 가운데 선이 생기고 넓게 봐야하는 엑셀 파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운데 모니터의 베젤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 카드의 단자도 21:9는 최소 듀얼링크 DVI를 지원하는 단자 1개만 있어도 되지만 모니터 2개를 사용할 경우에는 단자 2개가 있어야 하고 2개의 단자에 따라 케이블도 다르게 해야 할 수도 있어 신경을 더 쓰게 된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현재 화면 비율이 21:9인 모니터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것 같다.
화면 비율 21:9가 모든 점에서 좋을 수는 없지만 업무 및 그래픽 및 영상 작업에서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화면 비율 21:9인 모니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 제품을 나열해보았다. 

 

화면 비율 21:9, 커브드 화면, 썬더볼트 지원
LG전자 울트라와이드 34UC98

LG전자 2016년 프리미엄급 신제품 모니터인 'LG전자 울트라와이드 34UC98'은 매일매일 소량씩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미지로 보면 기존 모니터와는 다른점이 있는데 바로 화면비율이다. 화면 비율이 21:9로 기존 모니터가 16:9인것에 비해 더 넓은 가로 화면을 자랑한다. 더 넓은 가로화면 덕분으로 기존에 듀얼모니터를 사용했던 사람에게는 매우 편리한 제품으로 다가올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이 제품은 단순히 가로만 넓어진것은 아니고 1900R의 곡률을 자랑하는 커브드가 적용된 제품이다. 곡률은 낮을 수록 더 휘어진 것을 뜻한다.
이 제품은 해상도 면에서도 4K에 가까운 3440 x 1440(WQHD)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그외에도 지원 단자면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니 평소 업무로 듀얼모니터를 필수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눈여겨 볼만한 제품이다.

 

업무효율 향상이 굿~21:9 모니터

알파스캔 AOC 3477Q 시네와이드 무결점

알파스캔에서 출시한 2016년 신제품 중 눈에 뛰는 제품인 '알파스캔 AOC 3477Q 시네와이드 MHL+DP 무결점'은 화면 비율 21:9이고, 화면 크기가 34형이다. 이 제품은 출시 기념 행사에 기존의 알파스캔 제품과는 다르게 매우 빠르게 100대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업무 능력 향상을 많이 강조한 제품이다.
상품 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한 화면에서 엑셀을 한번에 볼수 있는 열의 갯수가 35개이며, 기존보다 9열 이상 더 볼수있다라는 장점이 있고 21:9 화면 비율의 특징 중 하나로 영화 감상에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느낌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존에 출시되어 있기가 있는 LG전자 제품보다 해상도가 낮지만 그래픽카드에서 듀얼링크 DVI만 지원된다면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21:9의 가성비 굿~업무효율 향상 굿~

크로스오버 344Q AHIPS DP 뜨거운감자

크로스오버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는 회사로 2015년 10월부터 화면비율이 21:9인 제품을 출시하였다. 현재에도 가격대가 매우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화면 비율이 21:9 / 화면크기 34형 제품을 경험하기에는 부담없는 제품이다.
'크로스오버 344Q AHIPS DP 뜨거운 감자'의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해상도가 2560 x 1080이며, 시력보호기능인 플리커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게임모드, 조준선 표시등이 들어가 있다. 지원 단자는 HDMI, DVI, DP, D-SUB을 지원하는데 사용중인 그래픽카드에서 듀얼링크 DVI를 지원하면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출시 당시 상당히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제품으로 현재는 경쟁사마다 제품을 출시하여 다소 부진하지만 저렴한 맛에 21:9 34형 제품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초 144Hz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BenQ XR3501 아이케어 무결점

2016년 모니터 업계의 시작은 화면 비율이 21:9이고 화면크기가 34형인 제품이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모니터의 유명 브랜드에서는 모두 21:9 34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BenQ에서는 게이밍에 적합한 제품을 출시하였다. 화면 비율 21:9 화면크기 34형 제품에서는 처음으로 화면 주사율을 144Hz를 적용시켰다. 바로 'BenQ XR3501 아이케어 무결점' 제품이다.
'BenQ XR3501 아이케어 무결점'은 패널부터 눈에 뛰는데 바로 A-MVA+ 커브드패널을 사용하였으며, 곡률도 2000R 이다. 그리고 화면 주사율이 144Hz이며, 응답속도도 4ms이다. 지원 해상도는 2560 x 1080이며, 어두운 부분을 밝혀주는 Black eQualizer기능이 적용된 제품이다. BenQ사에서 최근 주력하고 있는 아이케어 기능(플리커프리, 로우블루라이트)도 탑제되어 있으며, 화면 분할 기능인 PIP/PBP도 지원하고 있다.
게이밍 제품답게 게임 정화도를 향상시키는 색상 최적화 세팅 '컬러 바이브런스'도 적용되어 있다.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는 한번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DTS 사운드 지원 스탠드를 가진 모니터

필립스 3490UC 커브드 무결점

'필립스 3490UC 커브드 무결점'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과는 다른 모니터 받침대를 가진 제품이다. '필립스 3490UC 커브드 무결점'이 사용한 모니터 스탠드에는 DTS 사운드를 지원하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다보니 별도의 사운드바가 없어도 괜찮은 음향을 감상할수 있다.
'필립스 3490UC 커브드 무결점'은 모델명에서 나와 있듯이 커브드 패널을 사용한 제품이며, 곡률은 380R이다. 현재 출시된 삼성전자와 LG전자 비해 곡률이 이 높으며,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때 휘어짐이 덜한 제품이다. 그러나 제품의 몰임감과 지원 기능면에서는 다른 제품들 못지 않게 좋은 점이 많다. 먼저 베젤의 두께가 off 베젤이 2.0mm로 매우 얇은 베젤을 자랑하고 있다. 얇은 베젤 덕분에 모니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몰임감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수 있다. 이 제품은 이외에도 시력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 멀티뷰(PIP/PBP), 유선 미러링, USB3.0단자 4개등을 지원하는 좋은 제품이다.

모니터 CM 권혁민dallar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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