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과 달콤 디저트로 여심 녹인 퍼즐, 카페드쇼콜라
2016.03.28 17:31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카페드쇼콜라'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식후에 먹는 가벼운 음식’이라는 의미의 디저트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 그대로다. 초콜릿, 생크림, 딸기 등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앗아가고, 입 안에 퍼지는 달콤함으로 마음까지 포로로 만든다.
로커스게임즈 ‘카페드쇼콜라’는 이러한 디저트를 주 소재로 활용한 퍼즐게임이다. 전문 요리사가 직접 만든 각양각색 디저트를 실사 그대로 게임에 담아내고, 디저트 전문 카페를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동명 웹툰 IP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도 준비했다. ‘카페드쇼콜라’가 준비한 다양한 디저트가 어떻게 유저를 사로잡는지 확인해보자.

▲ 꽃미남과 디저트가 만났다 (사진출처: 사전예약 페이지)
320개 준비된 한붓그리기 퍼즐
‘카페드쇼콜라’는 ‘한붓그리기’ 형식으로 같은 블록을 연결해 터트리는 퍼즐게임이다. 최소 3개 이상의 블록을 연결해야 하고, 한 번에 많은 블록을 연결하면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이벤트 블록이 생성되어 좀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단, 블록을 연결해 점수를 얻게 되면 사용할 수 있는 이동횟수가 줄어든다.

▲ 인터페이스 자체는 낯익은 편 (사진제공: 로커스게임즈)
각 스테이지는 일정한 점수 이상을 요구하거나, 재료 블록을 특정한 위치로 옮겨야 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달성해야 클리어할 수 있다. 여기에 난이도에 따라 퍼즐을 방해하는 방해 블록, 반드시 터트려야 하는 미션 블록 등 특수한 블록이 생성된다. 만약 클리어가 어렵다면 블록 위치를 바꾸거나 1줄 블록을 제거하는 부스터 아이템을 사용해서 좀 더 쉽게 스테이지를 돌파할 수도 있다.

▲ 정해진 이동횟수 내에 미션을 달성하자 (사진제공: 로커스게임즈)
제공되는 스테이지는 한 챕터 당 20개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총 12챕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있어 총 320개에 달하는 퍼즐에 도전할 수 있다.
보는 것만으로 달콤한 디저트의 세계로
‘카페드쇼콜라’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침샘을 자극하는 달콤한 초콜릿이다. 퍼즐을 구성하는 블록은 각양각색 디저트 모양이다. 여기에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소모되는 아이템은 ‘카카오 버터’, 유료캐시는 ‘카카오 콩’ 등 게임아이템도 달콤한 초콜릿을 연상케 한다.

▲ 디저트 느낌 물씬 풍기는 다양한 블록 (사진제공: 로커스게임즈)
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실제 디저트 레시피를 획득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요리사 이상학 셰프가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레시피를 직접 개발했고, 21년 경력의 김덕배 파티시에가 제품제작을 총괄해 다양한 레시피를 구현했다. 여기에 ‘규영’ 촬영감독이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한 이미지를 담아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획득한 레시피는 직접 다운로드 받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 게임 곳곳에 실사 이미지가 등장한다 (사진제공: 로커스게임즈)
이미지 외에도 초콜릿을 직접 제작하는 영상도 있다. 영상은 인트로를 포함해 총 15편 준비되어 있으며, 한 챕터를 클리어할 때마다 볼 수 있다. 이처럼 수집요소도 탄탄하게 갖춰져 있어 디저트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어필한다.

▲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도 수준급 (사진출처: 영상갈무리)
완벽남들과 함께 최고의 쇼콜라티에가 되어보자
‘카페드쇼콜라’는 재아, SE가 연재하는 동명의 웹툰 IP를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게임에도 웹툰에 등장하는 주인공 ‘박시현’과 ‘이몽룡’이 등장한다. 이들은 만화 내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게임에서도 이 설정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 원작에서도 다양한 디저트가 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 로커스게임즈)
게임 줄거리는 이들과 함께 쇼콜라티에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설정대로 게임 튜토리얼부터 완벽한 꽃미남들이 시스템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진행 중에도 힘내라며 격려해주는 등, 원작 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몽룡'이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사진제공: 로커스게임즈)
여기에 원작이 ‘한국의 마블코믹스’를 노리는 만화 기업 와이랩 작품이기 때문에, ‘부토’ 등 와이랩 소속 타 작품 캐릭터도 카메오로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퍼즐 외에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아 ‘카페드쇼콜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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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2016-03-28 18:18
신고삭제게임 개발자가 착각하는 거 중 하나가 대충 미남에 아기자기한 거 넣으면 여자들이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하는거...여자들도 제대로 재미있는 게임 좋아하는데....
중요한능력치2016.03.28 17:52
신고삭제이젠 퍼즐도 양산형인가....
돼지고기2016.03.28 17:57
신고삭제어우 완전 양산형 게임이네 ㅋㅋㅋ 다를게 없어 다를게 ㅋㅋㅋㅋㅋㅋㅋㅋ
특공대2016.03.28 18:05
신고삭제와웅 디저트 넘나 예쁜것 ㅠㅠㅠㅠ
특공대2016.03.28 18:05
신고삭제제가 왜 캔디크러시를 버리고 이 게임을 해야하는거죠? (엄근진) 레시피는 있어도 안해먹을텐데.
유다희2016.03.28 18:18
신고삭제게임 개발자가 착각하는 거 중 하나가 대충 미남에 아기자기한 거 넣으면 여자들이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하는거...여자들도 제대로 재미있는 게임 좋아하는데....
유다희2016.03.28 18:20
신고삭제와 예쁘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사실 기사를 보면 그렇게까지 뭔가 예쁘지 않은데...;;
땅콩버터미니쉘2016.03.28 18:22
신고삭제저 디저트 실제로 주면 함.
모아2016.03.28 18:47
신고삭제이럴거면 어차피 양산형으로 갈거 아이러브커피 같은 게임으로 만들지 그게 훨씬 재미있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