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신규 월드 전설] '위대한 수비수' 프랑코 바레시
2016.04.21 13:46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21일, 피파온라인3는 신규 월드 레전드 선수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된 앨런 시어러, 프랑코 바레시, 안드레아스 브레메는 모두 과거 피파온라인3에 '전설의 선수'로 구현된 적이 있다. 이들은 당시 게임 내 최고 선수로 평가되었지만 라이선스 문제로 유저들의 곁을 떠났었다.
월드 레전드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세 명은 이전보다 높은 능력치를 가져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는 신규 월드 레전드에 대해 분석해 보았으며, 본문에서 다룰 선수는 '위대한 수비수' 프랑코 바레시다.
'위대한 수비수' 프랑코 바레시
바레시는 이탈리아와 AC 밀란의 레전드로 불리는 수비수다. 특히 프로 생활의 모든 커리어를 AC 밀란에서 보내, 팬들은 그에게 '영원한 캡틴'과 '위대한 수비수'란 별칭을 안겨주었다.
어린 시절 바레시는 형(주세페 바레시)과 함께 인테르 입단 테스트를 치렀다. 하지만, 단신이라는 이유로 인테르는 불합격 판정을 내렸고, 우여곡절 끝에 AC 밀란 유스팀에서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기량이 급성장한 바레시는 18세의 나이에 세리에 A에 데뷔했으며,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오랜 시간을 소모하지 않았다. 당시 밀란의 위치를 고려하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탈리아 축구팬들을 충격에 빠트린 승부 조작 사건이 터지자 밀란의 주요 선수들이 팀을 떠나기 시작했다. 이에 다른 클럽이 바레시를 유혹했지만, 끝까지 팀에 남아 세리에 A 승격을 이뤄냈다. 이후에도 바레시는 결코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았고, 밀란팬들 그를 크게 지지했다.
바레시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밀란의 주장을 맡았다. 그리고 그 유명한 '밀란 제너레이션'을 이끌어 수 많은 우승컵을 손에 쥐었고, 1997년 은퇴 전까지 팀의 지주로 활약했다. 은퇴와 함께 바레시의 등번호 6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선수 생활을 종료한 바레시는 풀럼의 단장과 AC 밀란 유스팀을 지도했고, 지난 2013년에는 뉴캐슬과 AC 밀란 레전드 매치에 참여해 오랜 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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