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개선된 공성전 1일차 소감을 '인연' 길드에게 듣다
2016.05.13 10:51게임메카 이재홍 기자
'공성전' 2차 베타 테스트 1일차 일정이 13일(금) 종료되었다. 1일차 점령전은 '괴물', '인연', 'Moonlight' 길드가 나란히 장식했다. 세 길드는 1시간 동안 '코어 크리스탈'을 두고 총 10번의 뺏고 빼앗기는 접전을 벌였다. 그 중에서도 돋보인 길드는 '인연'이었다. 임페리얼 가디언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코어 크리스탈 각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네 번의 점령을 성공했다.


'공성전' 2차 베타 테스트 1일차 일정이 12일(목) 종료되었다.
1일차 점령전은 '괴물', '인연', 'Moonlight' 길드가 나란히 장식했다. 세 길드는 1시간 동안 '코어 크리스탈'을 두고 총 10번의 뺏고 빼앗기는 접전을 벌였다. 그 중에서도 돋보인 길드는 '인연'이었다. 임페리얼 가디언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코어 크리스탈 각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네 번의 점령을 성공했다. 이에 게임메카는 '인연' 길드의 길드장 '선채'를 만나 1일차 공성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인연' 길드의 길드장 '선채'님
Q. 반갑습니다. 본인과 길드 소개를 부탁합니다.
반갑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인연' 길드의 길드장 '선채'입니다.
Q. 2차 공성전이 시작되었습니다. 1일차 결과에 대한 소감을 부탁합니다.
1차 공성전 때 봤던 문제점들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싸우는 방식이 전보다 조금 더 치열해졌을 뿐이었죠.
일단 '코어 크리스탈' 각인 난이도가 여전히 너무 쉽습니다. 각인 시도를 해서 변경점을 확인해봤는데요. 1차 땐 코어 뒤쪽에 숨으면 캐릭터가 가려졌었는데, 지금은 가려지지 않고 캐릭터가 밖으로 표시가 됐습니다. 이외에는 바뀐 점이 없었습니다. 길드장이 눈치 보다가 달려가서 각인을 하면 성주가 되는 거죠.
Q. 1차 베타 테스트와 비교해서 임의 부활 지점, 임페리얼 가디언 쿨타임 감소, 사망 패널티 제거, 직업 밸런스 조정이 있었는데요.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이 점들은 모두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방전이 더욱 치열해진 것 같습니다.
Q. 방어선 돌파를 위해 임페리얼 가디언을 일제히 소환하여 공격하는 전술을 펼쳤는데요.
임페리얼 가디언을 상황에 맞추어 여러 번 사용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계획을 여러 방향으로 짤 수 있었습니다. 임페리얼 가디언 사용으로 순간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보다 치열해진 전투
Q. 총 10번의 성주 교체가 있었는데요. 코어 크리스탈 각인을 시도하는 길드장은 눈에 잘 띄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제 시점에서는 예전과 똑같았습니다.
각인 중인 길드장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즉시 알 수 있는 방법은 화면 중앙에 '어느 길드가 각인 중입니다'라는 메시지와 미니맵 아래 카운트다운 뿐인데요. 각인 여부보다는 각인을 시도하는 사람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수성 길드에서 막을 수 있으니까요.▲ 난전 속에서 '코어 크리스탈'을 각인하는 길드장
Q. 수호탑 파괴 속도는 적당하다고 느끼셨나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공수 교체 시 HP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공수가 바뀌어도 수호탑 HP는 항상 100%에서 시작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두 번째 공방전부터는 공성전의 분위기가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반 이하의 HP를 갖고 부활하는 수호탑
Q. 이번 공성전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요?
1차 때는 100점 만점 중 30점을 줬는데요. 이번에는 60점을 주고 싶습니다.
Q. 2일차에도 공성전에 도전할 생각인가요?
물론입니다. 모든 길드원이 참가할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Q. 마지막으로 아이마에게 바라는 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발자들이 유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려는 노력은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다른 방향으로 잡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개선된다면 더 나은 콘텐츠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상위권 길드의 저력을 보여준 '인연'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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