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시라니아 서버 ‘케터피’의 펜도니움 가디언 전술
2016.05.18 22:47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시라니아 서버에서 가디언으로 플레이 중인 케터피다. 잘 부탁한다.
12일(목), 블레스에 추가된 신규 콘텐츠 펜도니움의 난이도와 효율은 어떤가?
공격력이 약한 가디언으로 공략하긴 버겁다. 하지만 보스 패턴이 생각보다 간단해 원리만 알면 일반 유저들도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내 경우엔 사령관 아이템을 착용하고 10번째 네임드인 ‘바위산의 수호자 누크’에게 한 번 죽은 것을 제외하곤 모든 보스를 처치했다.
펜도니움을 공략할 때 사용한 전술을 공유해달라
보스의 공격을 받는 피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호자를 선택했다. 물약 효과를 내는 확고한 의지를 사용했고, 방패 가격은 어깨치기 전에 용기 수급과 피해 증가를 위해 추가했다.
전술 사용 팁을 주자면?
어깨치기는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펜도니움에서 사용하면 훌륭한 공격기술이 된다. 격파와 방패 올려치기는 어깨치기가 재사용 대기시간일 때 일반 공격과 함께 연계해서 넣으면 좋다.
분발은 보스전을 마치고 다음 전투 준비시간에 용기를 수급하는데 사용하자. 하지만, 5번째 네임드 ‘암흑 탐식자 타쿰바’에선 분발 대신 절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또한, 펜도니움의 보스는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응 기술인 진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디언 유저들을 위한 펜도니움 경기장 팁이 있다면?
수호자로 적에게 피해를 주려면 높은 체력이 필요하다. 체력이 그렇게 높지 않고, 보스 패턴에 익숙할 경우 선봉장으로 스킬 세팅을 바꾸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펜도니움에 대한 평가를 내리자면 어떤가?
1인 던전이 나온다고 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별게 없었다. 100점 만점에 60점 주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뭔가?
시간 제한으로 인해 긴장감 있고 재밌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지만, 보상이 매우 안 좋았다. 보상을 생각하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될 정도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길드에서 가디언으로 투기장을 플레이하던 많은 사람들이 직업 밸런스 문제로 게임을 떠났다. 팔라딘이 사용하는 초월 기술의 조정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블레스는 정말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지만, 패치가 느린 것이 문제다. 빠른 콘텐츠 추가를 바라며, 현재 블레스를 즐기고 있는 다른 유저들도 다음 업데이트가 나오기 전까지 잘 버텼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시라니아 전쟁 길드 파이팅!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3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4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5 넥슨, 메이플 유저 80만 명에게 219억 보상 결정
- 6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7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8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9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
- 10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