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게이머는 회사 생활도, 라이엇 롤 채팅로그 인사 평가에
2016.06.17 18:0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골머리를 앓는 것 중 하나가 비매너 플레이다. 이에 지난 2015년에는 비매너 행위를 자동으로 잡아내는 ‘머신러닝’을 도입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라이엇 게임즈가 직원에게도 매너 플레이를 강조했다. 직원들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채팅 로그를 인사 평가자료로 사용한 것이다

▲ 직원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 분석 결과 (사진출처: re:Work)

▲ 직원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 분석 결과 (사진출처: re:Work)
[관련기사]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골머리를 앓는 것 중 하나가 비매너 플레이다. 이에 지난 2015년에는 비매너 행위를 자동으로 잡아내는 ‘머신러닝’을 도입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라이엇 게임즈가 직원에게도 매너 플레이를 강조했다. 직원들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채팅 로그를 인사 평가자료로 사용한 것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업무환경 개선에 대한 각 업체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해외 웹사이트 ‘re:Work’를 통해 2015년 한 해 동안 자사 직원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근거로 활용한 것은 직원들의 채팅 로그다. 채팅 로그를 살펴보고 비매너 행위가 과하다고 평가된 직원 30명을 찾아냈다. 이후 개인면담을 통해 일부 직원은 매너 플레이할 것을 약속했으며, 그렇지 않은 직원은 해고됐다.
면담 과정에서 나온 가장 일반적인 비매너 행위는 다른 게이머를 은근히 비꼬는 것이었다. 여기에 일부 직원은 ‘라이엇 게임즈 직원’이라는 지위를 앞세워 유저를 위협한 사례도 있었다.
업무 성과나 회사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넘어 게임에서 어떻게 활동하는가를 인사고과에 적용한 점이 특이하다. 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1년 동안 직원들의 플레이를 조사한 결과 게임 안에서 말이나 행동이 거친 사람은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쉽게 말해, 게임에서 비매너 행위가 심한 사람은 회사 업무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직원들이 좀 더 ‘매너 있는 게이머’가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회사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라이엇 게임즈의 의견이다.
SNS 화제
-
1
만쥬 린슈인 “오래 사랑 받는 아주르 프로밀리아 될 것”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5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
6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7
[순정남] 모든 게이머가 바라는 '기준 좀 정해줘' TOP 5
-
8
16 대 9 화면 지원, 그랑블루 판타지 내년 3월 스팀 출시
-
9
올해 신작 중 '100% 완주' 가장 높은 게임은 33 원정대
-
10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많이 본 뉴스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3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4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5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
6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와 '많이' 닮은 中 게임 화제
-
7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
8
오징어 게임 느낌, 실사풍 배틀로얄 ‘더 조커스 게임’
-
9
[롤짤] '언제까지 젠한티야?' LCK 대격변 예고하는 농심
-
10
또 연기… 아크 2 출시는 ’202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