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신규 월드 전설] '전설의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
2016.06.30 19:08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30일, 피파온라인3는 신규 월드레전드 선수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된 부트라게뇨, 로이 킨, 슈마이켈, 스토이치코프는 전성기 시절 환상적인 활약을 펼쳐 축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선수들이다.
월드레전드로 카드로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4명의 신규 선수는 선호 포지션 오버롤이 모두 90 이상으로 설정되어 출시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는 신규 월드레전드에 대해 분석해 보았으며, 본문에서 다룰 선수는 '전설의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이다.
'전설의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
그처럼 뛰어난 골키퍼는 본 적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슈마이켈을 두고 한 말이다. 1972년 회제 글라드삭스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한 슈마이켈은 1991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전에서 거친 플레이로 악명 높은 윔블던 공격수들에게 반칙에 가까운 고난을 겪었지만, 묵묵히 골문을 지키는 모습으로 감독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1999년까지 맨유의 골문을 지켰고, 이 과정에서 클럽 트레블과 유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유로에서 우승한 1992년에는 골키퍼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회자된다.
슈마이켈은 1999년 스포르팅에 잠시 몸담은 뒤 아스톤 빌라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그가 맨유를 떠난 뒤 팀은 반 데 사르를 영입하기 전까지 골키퍼 불안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 만큼 슈마이켈이 맨유에 남긴 족적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슈마이켈의 아들 역시 골키퍼로 프로 생활을 하고 있다. 아들 카스퍼 슈마이켈은 14-15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일조했고, 이듬해 리그 골키퍼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우승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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