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 EP의 행운은 경기D로, 피파온라인3 챌린저스 프리시즌1 종료
2016.07.31 20:27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경기D(서부)의 우승으로 종료된 피파온라인3 챌린져스 프리시즌1 (출처: 중계 갈무리)
국내에서 피파온라인3를 가장 잘하는 지역이 경기D로 결정됐다.
31일,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 '챌린져스 프리시즌1 지역 토너먼트' 결승전이 경기D 지역 대표 김태운(Volition태운v)의 승리로 종료됐다. 지난 6월 30일에 시작한 '챌린져스'는 대한민국을 총 16개 지역으로 나눈 뒤 7월 24일까지 대표를 결정하는 '지역 순위 결정전'을 진행했다. 그리고 29일부터 3일 동안 각 지역 대표들의 참가하는 '지역 토너먼트'를 개최해 최후의 우승자를 가렸다.
챌린져스 초대 우승자의 영광은 김태운에게 돌아갔다. '지역 순위 결정전'에서 172승, 35패를 기록한 김태운은 챌린져스 등급 티어1 A 214점의 성적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16강과 8강에서 같은 경기 지역 선수들과 대결해 승리했고, 4강에서는 부산 대표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 경기D 대표 김태운의 포메이션과 스쿼드
결승전 상대는 서울A 지역 대표 고재현(UEFA재현신)이었다. '지역 순위 결정전'에서 최다승(242승)을 거둔 강자로 일반 시즌 카드 위주의 스쿼드를 운영해 유저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난적을 상대로 김태운은 1세트에서 선제승을 거뒀다. 개인기와 깔끔한 전개를 앞세워 두 골을 넣었으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무실점 경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고재현의 반격이 나왔다. 4톱에서 2톱으로 포지션을 조정한 전략이 주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서울A 대표 고재현의 포메이션과 스쿼드
마지막 3세트는 그야말로 치열했다. 서로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승부의 무게추는 경기 내내 평행을 유지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팽팽한 접전을 김태운의 결정적인 슈팅이 깨트렸고, '챌린져스 프리시즌1 지역 토너먼트'는 경기D 지역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우승자 김태운은 상금 400만 원을 획득했으며, 해당 지역에서 챌린져스 모드를 즐긴 유저들에겐 4,000만 EP가 일괄 지급된다. 준우승자 고재현은 상금 200만 원, 그리고 서울A 지역 참가자들에게는 2,000만 EP가 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피파온라인3 챌린져스는 오는 8월 4일 프리시즌2를 시작한다. 28일까지 '지역 순위 결정전'이 벌어지고, 이 기간에 챌린져스 모드를 1판만 플레이하면 무려 2,000만 EP를 100%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에 매일 5판을 즐긴 이에게는 '행운의 EP 카드(350만 ~ 1,500만)가 지급된다.
▲ 8월 4일에 시작하는 피파온라인3 챌린져스 프리시즌2의 참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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