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기사대장 ‘파라딩’의 정예 던전 팔라딘 전술
2016.08.04 16:13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반갑다. 반두인 서버 하이란 진영의 큐브 길드 소속 파라딩이다.
지난 달에 추가된 두 던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마침 새로운 던전에 목말라하던 시기에 폐허와 검은탑이 추가돼 너무 좋았다. 일반 던전에 패턴이 추가된 형식이라 조금 지겨운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나온 던전이라 재미있게 즐겼다. (웃음)
버그가 많았던 것 같은데, 현재는 어떤가?
던전 등장 초기엔 낙하 버그가 있어 공략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는 블레스 운영진의 빠른 대처로 이에 대한 보상도 받았고, 버그도 대부분 수정됐다. 검은탑 엘리베이터에서 점프를 해야 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정예 던전에서 사용하는 전술을 공유해달라.
힐러로 던전에 진입하기 때문에 핵심 기술로 ‘성직자’를 선택했다. 적용의 ‘신성’은 팔라딘의 생명력이 20% 이하로 내려가면 4초 동안 피해를 막는 보호막이 생긴다, 그리고 동시에 치유량이 100% 증가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주로 ‘탄원’과 ‘치유의 광휘’를 사용하고, 몬스터의 공격 대상이 된 자에겐 ‘신탁’을 써준다. ‘초월’은 움직이면서 기술을 시전할 수 있어 위험한 상황에서 유용하며, ‘신성한 대지’는 적에게 받는 피해를 줄여 아군 전원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
특정 보스 몬스터에서 변경하면 좋은 기술이 있는가?
폐허 6번째 네임드에선 ‘신탁’ 대신 ‘응징의 사슬’을 넣어 보스가 전멸 기술을 사용할 때 나오는 구슬의 움직임을 막으면 좋다. 또한, ‘신성한 대지’ 대신 ‘치유의 봉화’를 선택, ‘탄원’ 사용이 힘든 상황에서 시전한다.
던전 공략을 시도하는 팔라딘 유저들에게 팁을 주자면?
폐허 4번째 네임드에서 성물을 파괴할 때, 석화되는 딜러 앞에 탱커가 방패막기를 사용해 피해를 막아주는 것이 주 공략이다. 이 때 탱커가 석화에 걸리면 파티원들이 피해를 나눠 받아야 하는데 ‘신성한 대지’로 피해를 줄이자.
또한, 5번째 네임드에서 번개가 낙하하는 순간 치유 기술을 사용하면 전류가 전이돼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러니 치유 기술 대신 ‘신탁’과 ‘치유의 빛’을 활용해 파티원의 생존을 돕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소환에 사용된 루메나를 돌려달라. (웃음) 그리고 큐브 길드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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