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돋는 로봇, 오버워치 '바스티온' 애니메이션 공개
2016.08.19 11:41게임메카 독일 특별취재팀
블리자드가 19일, 자사의 팀 기반 FPS ‘오버워치’의 5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을 공개했다.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바스티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후의 전투에서 크게 손상된 옴닉 로봇 ‘바스티온’은 10년 넘게 자연에 잊혀진 채 잠들어 있다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재가동하게 된다. 깊은 잠에서 깨어난 ‘바스티온’은 자연과 동물에 깊은 호기심을 가진다




▲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 공식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19일(금), 자사의 팀 기반 FPS ‘오버워치’의 5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을 공개했다.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바스티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후의 전투에서 크게 손상된 옴닉 로봇 ‘바스티온’은 10년 넘게 자연에 잊혀진 채 잠들어 있다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재가동하게 된다. 깊은 잠에서 깨어난 ‘바스티온’은 자연과 동물에 깊은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새로운 동물 친구 ‘가니메데스’와 낯선 환경을 둘러보게 된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딱따구리가 나무를 두들기는 소리를 들은 ‘바스티온’은 다시금 옛 기억을 떠올리며 숲을 순식간에 파괴하게 된다. 자신에게 여전히 ‘전투 프로그램’이 지시를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바스티온’은 다시금 본래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숲을 떠나 인간의 도시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드넓은 평야에 흩어진 동료의 잔해에서 격전의 기억을 확인한 ‘바스티온’은 감정을 버리고 인간과의 전쟁에 홀로 뛰어들려고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가니메데스’가 물고 온 ‘나뭇가지’를 보고 본래의 마음을 되찾게 된다. 이후 ‘바스티온’이 친구와 함께 숲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이 끝난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18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IP로, 현재 그 세계관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유전자 조작 고릴라이자, 뛰어난 과학자인 ‘윈스턴’의 이야기부터, 냉혹한 암살자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의 갈등, 시마다 일족의 후손인 ‘한조’와 ‘겐지’의 대립, 그리고 베일에 싸인 군인 ‘솔저: 76’의 모험담 등 여러 이야기를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 바 있다.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오버워치’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버워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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