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메카 캐릭터순위] 9월 3주차 둘째, '파죽지세' 아나! 젠야타 꺾고 4위로
2016.09.22 16:21게임메카 이재홍 기자
'아나'가 출시 약 9주만에 처음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오버워치 정식 출시 이후 첫 신규 영웅임에도 그동안 픽률 0%에서만 맴돌아 아쉬움이 컸었는데요. 경쟁전 1시즌 말기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젠야타'를 저만치 누르고 올라온 쾌거입니다.





수많은 영웅들의 상하향으로 시작된 경쟁전 2시즌은 새로운 강약 구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여러분이 플레이하는 영웅과 가장 상대하고 싶지 않은 영웅은 누구인가요? 부문 별로 영웅에게 투표해 주세요.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아나'가 출시 약 9주만에 처음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오버워치 정식 출시 이후 첫 신규 영웅임에도 그동안 픽률 0%에서만 맴돌아 아쉬움이 컸었는데요. 경쟁전 1시즌 말기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젠야타'를 저만치 누르고 올라온 쾌거입니다.
아나는 지원가들에게 위협적인 상대입니다. 치유 효과를 차단하는 '생체 수류탄'은 물론이고, 상대편 한 명을 전투에서 완전히 배제시킬 수 있는 '수면총'도 갖추고 있지요. 단, 수류탄은 포물선으로 날아가고 수면총은 딜레이가 길어 사용 난이도가 쉽지 않습니다. 이 점을 프로 대회에서는 근거리 전투로 극복했는데요. 생존기가 부족한 저격 영웅 아나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지만 '라인하르트', 또는 3 탱커 조합과의 호흡으로 이를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조합은 '자리야', 라인하르트와의 시너지도 부각시켰습니다. 아나의 궁극기 '나노 강화제'와 자리야의 '방벽 씌우기'를 라인하르트에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라인하르트 한 명에게 '젠야타'의 '초월'과 비견되는 생존력을 부여하는데, 자리야나 '로드호그'의 궁극기 외에는 대처할 방법이 적다는 점에서 높은 효율을 내고 있습니다.

▲ 은근히 든든한 힐과 아픈 딜을 갖추고 있는 아나


지난 회에서 하향 희망 표를 가장 많이 받은 상위 6명을 대상으로 하향 방안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투표와는 사뭇 다른 의견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향할 필요 없다는 표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입니다. 다만 각각 조합의 중심, 상향을 받은 입장으로 주목을 끈 자리야와 '메이'는 여전히 하향 의견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 구설수에 오른 영웅들
'맥크리'와 '겐지'를 제외하면 네 명의 영웅은 지금껏 지나치게 강하다는 평을 받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눈에 띄는 너프 없이 무난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그러한 밸런스 있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드러내는 자리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볼만 합니다.
금주의 투표: 가장 상대하고 싶지 않은 영웅은?
수많은 영웅들의 상하향으로 시작된 경쟁전 2시즌은 새로운 강약 구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여러분이 플레이하는 영웅과 가장 상대하고 싶지 않은 영웅은 누구인가요? 부문 별로 영웅에게 투표해 주세요.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10
33 원정대 개발사, 500만 장 팔았지만 규모 확장은 없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4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7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8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9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10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