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으로 갈수록 강하다, 테켄 스트라이크 'HAO?' 우승

나이스게임TV는 지난 23일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테켄 스트라이크'에서 'HAO?'가 '무샤신'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블 헤더로 진행된 23일 매치에서는 4강 진행 후 바로 결승전이 이어졌다. 4강 1경기에서는 '무샤신'이 'YSE'를 누르고 승자전에 올랐다

▲ '테켄 스트라이크' 로고 (사진제공: 나이스게임TV)

나이스게임TV는 지난 23일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테켄 스트라이크'에서 'HAO?'가 '무샤신'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블 헤더로 진행된 23일 매치에서는 4강 진행 후 바로 결승전이 이어졌다. 4강 1경기에서는 '무샤신'과 'YSE'가 맞붙었다. 대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무릎' 배재민이 '물골드' 한재균을 누리며 최종 스코어 3:2로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서 4강 2경기에서는 'HAO?'가 '알두인'을 누르며 승자전에 올랐다.

이후 진행된 승자전에서 먼저 웃은 쪽은 '무샤신'이다. '무샤신'이 'HAO?'를 3:1로 꺾고 결승에 먼저 오른 것이다.  선봉 싸움에서는 'HAO?'가 앞섰으나 '무샤신'의 'CHANEL'’ 강성호가 이후 경기를 주도하며 팀을 결승에 올렸다.

그러나 'HAO?'의 집중력은 후반 라운드에 갈수록 빛을 발했다. 패자전에서 올라온 '알두인'을 제압한 'HAO?'는 최종전에서 다시 한 번 '무샤신'과의 한판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HAO?'는 '무샤신'을 6:2로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무샤신'의 '쿠단스' 손병문이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3승을 챙기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리그 우승을 차지한 'HAO?'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철권' 세계 대회 '더 킹 오브 아이언피스트 토너먼트 2016(The King Of Ironfist Tournament 2016)' 한국 대표 선발전 32강 시드가 주어졌다.

'테켄 스트라이크'는 네이버, 아프리카TV, 다음, 트위치 등 나이스게임TV 채널을 통해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