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징가 후속기체가... '슈퍼로봇대전 V' 신규 영상

반다이남코의 SRPG ‘슈퍼로봇대전’은 수많은 로봇이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작품과 로봇이 추가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2017년 발매를 앞둔 ‘슈퍼로봇대전 V’ 역시 첫 공개 당시 ‘우주전함 야마토’, ‘크로스앙쥬’ 등 새로운 출전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슈퍼로봇대전 V’ 신규기체에 대한 정보가 추가로 공개됐다

▲ '슈퍼로봇대전 V' 홍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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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식 출시에 한국어화까지! 슈퍼로봇대전 V 첫 발표

반다이남코의 SRPG ‘슈퍼로봇대전’은 수많은 로봇이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작품과 로봇이 추가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2017년 발매를 앞둔 ‘슈퍼로봇대전 V’ 역시 첫 공개 당시 ‘우주전함 야마토’, ‘크로스앙쥬’ 등 새로운 출전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슈퍼로봇대전 V’ 신규기체에 대한 정보가 추가로 공개됐다.

반다이남코는 지난 10월 31일, ‘슈퍼로봇대전’ 25주년 기념 방송을 통해 ‘슈퍼로봇대전 V’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첫 공개 당시 나오지 않았던 기체와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은 것은 ‘마징가’ 원작에서도 등장하지 않은 신규 기체 ‘마징엠페러-G’다. ‘마징엠페러-G’는 ‘그레이트 마징가’ 파일럿인 ‘츠루기 테츠야’가 탑승하며, 주먹이 아닌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한다. 따라서 ‘그레이트 마징가’를 강화한 후속기체로 보인다. 또한 이름에 걸맞게, 왕관을 연상시키는 머리장식과 망토 등 ‘황제’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영상에서는 다른 기체와 달리 ‘마징엠페러-G’만을 특별히 단독 소개해, 게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추측된다.

▲ 영상 속에 등장한 '마징엠페러-G'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슈퍼로봇대전 V’ 주인공과 오리지널 기체도 공개됐다. 이번 작 주인공은 남성인 ‘무라쿠모 소우지’와 여성 ‘키사라기 치토세’ 2명으로, 둘 다 특정 연구소에 소속된 군인이다. 얼굴과 이름, 목소리 외에는 공개된 정보가 없지만, 게임을 시작할 때 둘 중 하나를 골라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주인공이 탑승하는 로봇은 외계인 퇴치를 위해 제작된 로봇 ‘반그레이’다. 영상 속에서는 어깨에 탑재된 미사일이나 강력한 화력의 레일건 등 실탄 병기를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남주인공 '무라쿠모 소우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여주인공 '키사라기 치토세'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반그레이' 전투씬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마지막으로 25주년을 기념해 OG 시리즈를 상징하는 로봇 2종도 참전을 결정했다. 먼저 리얼로봇 ‘휘케바인’이 초기 디자인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휘케바인’은 건담과 디자인이 너무 비슷하다는 논란으로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OG 시리즈에 개근한 ‘그룬가스트’ 역시 그대로 등장해 필살기 ‘파이널 빔’을 선보였다.

▲ 초기 디자인으로 나온 '휘케바인'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 슈퍼로봇 대명사 '그룬가스트'까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이외에도 ‘진 마징가 제로’, ‘기동전사 Z건담’, ‘풀 메탈 패닉!’ 등 이전에 공개된 작품 속 기체들의 신규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V’는 2017년 2월 23일 일본 현지 정식 발매된다. 또한 국내에도 ‘슈퍼로봇대전 OG 더 문드웰러즈’에 이어 정식 한국어화를 거쳐 발매될 예정이다. 대응기종은 PS4와 PS비타다.

▲ '슈퍼로봇대전 V' 영상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