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역전승,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팀 아이스 승리
2016.12.12 14:0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16 롤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이 팀 아이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올스타전은 전세계 플레이어 투표로 뽑힌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 북미,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지역이 모인 팀 파이어와 유럽, 중국, 동남아 지역에 속한 팀 아이스가 맞대결을 펼쳤다.
여기에 평소 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게임 모드에서 각 선수가 대결을 펼쳤다. 지역대항전은 물론, 1:1 토너먼트, 특정 역할군 챔피언만 선택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 '암살자' 모드, 선수 두 명이 챔피언 하나를 조종하는 '둘이서 한마음' 등이 눈길을 끌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양 팀은 대회 내내 승패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3일차까지는 팀 파이어가 누적 점수에서 팀 아이스보다 앞서 나갔으나 4일차에서 팀 아이스는 1 대 1 토너먼트에서 선전하며 최종 스코어 1,100점 대 850점으로 역전승을 이뤄냈다.
한편, 4일간 진행된 올스타전 총 누적 관람객은 1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번 올스타전은 스페인 현지 지역지 '엘 뻬리오디꼬 (El Periódico)' 1면에 'e스포츠, 팔라우 산 조르디 점령'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또한, 우승팀 팀 아이스가 속한 유럽, 중국, 동남아 지역 '롤' 플레이어에게는 2017 시즌에 IP 부스트가 보상으로 주어질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 1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2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3 PS 스토어 ‘몬헌 와일즈 유사게임‘ 주의보
- 4 한국 육군 배경 8출라이크 ‘당직근무’ 정식 출시
- 5 2D와 3D의 만남, 팰월드 X 테라리아 컬래버 발표
- 6 블랙 프라이데이, 게임기와 게임 할인 정보 모음
- 7 롤 첫 뽑기 스킨 ‘아케인 분열 징크스’ 유저 반응 갈려
- 8 닌텐도, 2026년 중국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중단
- 9 [기승전결] 이상현상 못 찾으면 전역 불가! 당직근무
- 10 배틀필드 느낌, 배틀그라운드 사녹 곳곳이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