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게임을 죽도록 싫어하는 사람만 해라 (NBA 인사이드 드라이브 2000)
2000.04.14 13:17김성진기자
처음은 좋다. 멀티 시즌기능은 맘에 들지 않지만 감독기능은 여느 다른 농구게임보다 훨씬 진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각각의 팀들은 그 팀들만의 독특한 공격 형태가 있어서 이것들을 제대로 익혀놓지 않으면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인 진짜 농구와 같은 그런 맛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훈련기능에서는 단지 게이머의 팀에 있는 선수로 길거리 농구를 즐긴다거나 거리의 농구대에서 슈팅연습을 하는 것이 고작이므로 많은 실전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게이머들은 공격과 수비에 대한 전략을 직접 짤 수 있고 리바운드에 대한 강도도 높일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수비형태를 풀코스, 하프코트, 쓰리쿼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볼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어떻게 수비할 것인지 센터를 포스트에 어떤 식으로 세울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이 게임의 난이도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타임아웃과 선수교체는 컴퓨터가 하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선수로 계속 게임을 할 수가 없다.
게임으로 직접 들어가면 제작사가 얼마나 공을 들여서 이 타이틀을 완성했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모든 선수들은 각각의 특색 있는 얼굴들을 가지고 있고 유명선수들은 물론 후보선수들도 자신들의 표정을 가지고 있다. 농구에서만 볼 수 있는 현란한 드리블과 기술을 현실과 같은 모습으로 잘 구현해 놓았고 경기장과 관중들의 모습은 현실의 그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애틀 수퍼소닉스의 명 해설자 케빈 칼라브로와 말키스 존슨의 해설은 게임의 박진감을 더해준다. 비록 가끔씩 동문서답을 해서 웃기기는 하지만 말이다.
지금까지 NBA 라이브의 열광적인 팬들이 가장 문제삼아 지적하던 것은 컴퓨터상대들이 너무 쉽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인사이드 드라이브는 다르다. 높은 난이도 상에서 컴퓨터를 이기기란 충무공전을 치트 코드 한번도 쓰지 않고 공략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사실 베테랑 모드는 너무나도 불합리하게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다.
하지만 진짜문제는 이런 것들이 아니다. 완벽한 난이도 조절을 못했다는 것에 진짜문제는 발견된다. 만약 가장 쉬운 레벨로 게임을 하면 당신의 팀은 언제나 140점 이상 득점을 하게 되고 덩크는 우습고 파울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마치 오락장 게임과 같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베테랑 레벨로 올려서 게임을 하면 당신이 제일 강한 팀들로 게임을 해도 마치 NBA의 하류 팀들과 같이 지고 있다는 것에 무척 놀랄 것이다. 선수들의 말도 안되는 능력치도 문제다. 스퍼스의 로빈슨과 던컨이 재즈의 오스터텍과 포스터하고 현실에서 트레이드를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이 게임 안에서는 재즈의 이 두선수가 스퍼스의 두 슈퍼스타들보다 나은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아주 자주, 아주 많이. 장신선수들로는 게임하기가 힘든다고 해서 가드로 게임을 풀어나간다고 하자. 문제가 해결될까? 절대 아니다. 상대편 팀의 가드들은 우리의 패스를 연속으로 5번이나 가로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진짜 NBA 게임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런 일은 기네스북에 기록으로 남을 정도로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게임 안에서는 가능하다. 아주 자주, 아주 많이. 주요 포인트는 아무리 내 자신이 신중히 게임을 하고 공격과 수비전략을 짜고 연습을 하고 심지어는 제작팀에서 제공하는 힌트대로 게임을 해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계속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화나는 싱글 플레이 기능이 비록 점수를 까먹더라도 친구들과 이 새로운 농구게임을 즐길 때의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 NBA 인사이드 드라이브 2000은 농구 시뮬레이션으로서 정말 괜찮은 게임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저가에 소비자에게 공급된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인사이드 드라이브 2000은 오직 EA 스포츠 게임을 죽도록 싫어하는 게이머들에게만 최고의 농구게임으로 추대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게이머들은 공격과 수비에 대한 전략을 직접 짤 수 있고 리바운드에 대한 강도도 높일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수비형태를 풀코스, 하프코트, 쓰리쿼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볼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어떻게 수비할 것인지 센터를 포스트에 어떤 식으로 세울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이 게임의 난이도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타임아웃과 선수교체는 컴퓨터가 하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선수로 계속 게임을 할 수가 없다.
게임으로 직접 들어가면 제작사가 얼마나 공을 들여서 이 타이틀을 완성했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모든 선수들은 각각의 특색 있는 얼굴들을 가지고 있고 유명선수들은 물론 후보선수들도 자신들의 표정을 가지고 있다. 농구에서만 볼 수 있는 현란한 드리블과 기술을 현실과 같은 모습으로 잘 구현해 놓았고 경기장과 관중들의 모습은 현실의 그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애틀 수퍼소닉스의 명 해설자 케빈 칼라브로와 말키스 존슨의 해설은 게임의 박진감을 더해준다. 비록 가끔씩 동문서답을 해서 웃기기는 하지만 말이다.
지금까지 NBA 라이브의 열광적인 팬들이 가장 문제삼아 지적하던 것은 컴퓨터상대들이 너무 쉽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인사이드 드라이브는 다르다. 높은 난이도 상에서 컴퓨터를 이기기란 충무공전을 치트 코드 한번도 쓰지 않고 공략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사실 베테랑 모드는 너무나도 불합리하게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다.
하지만 진짜문제는 이런 것들이 아니다. 완벽한 난이도 조절을 못했다는 것에 진짜문제는 발견된다. 만약 가장 쉬운 레벨로 게임을 하면 당신의 팀은 언제나 140점 이상 득점을 하게 되고 덩크는 우습고 파울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마치 오락장 게임과 같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베테랑 레벨로 올려서 게임을 하면 당신이 제일 강한 팀들로 게임을 해도 마치 NBA의 하류 팀들과 같이 지고 있다는 것에 무척 놀랄 것이다. 선수들의 말도 안되는 능력치도 문제다. 스퍼스의 로빈슨과 던컨이 재즈의 오스터텍과 포스터하고 현실에서 트레이드를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이 게임 안에서는 재즈의 이 두선수가 스퍼스의 두 슈퍼스타들보다 나은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아주 자주, 아주 많이. 장신선수들로는 게임하기가 힘든다고 해서 가드로 게임을 풀어나간다고 하자. 문제가 해결될까? 절대 아니다. 상대편 팀의 가드들은 우리의 패스를 연속으로 5번이나 가로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진짜 NBA 게임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런 일은 기네스북에 기록으로 남을 정도로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게임 안에서는 가능하다. 아주 자주, 아주 많이. 주요 포인트는 아무리 내 자신이 신중히 게임을 하고 공격과 수비전략을 짜고 연습을 하고 심지어는 제작팀에서 제공하는 힌트대로 게임을 해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계속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화나는 싱글 플레이 기능이 비록 점수를 까먹더라도 친구들과 이 새로운 농구게임을 즐길 때의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 NBA 인사이드 드라이브 2000은 농구 시뮬레이션으로서 정말 괜찮은 게임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저가에 소비자에게 공급된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인사이드 드라이브 2000은 오직 EA 스포츠 게임을 죽도록 싫어하는 게이머들에게만 최고의 농구게임으로 추대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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