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이라도 좋다! 빨리 해보자!
2000.11.18 11:17박준호
코어헌터가 되어야 한다고?
체험판은 파트 1에서 라이트 블링거를 타고 사라졌던 살라딘과 죠앙, 크리스티앙이 정신을 차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분명히 라이트 블링거를 타고 있었지만 이들을 구해준 제이슨이라는 코어헌터 교관은 블루버드라는 우주선의 생명유지장치에 이들이 들어있었다고 말한다. 이들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전사들의 본능을 살려 이 미지의 세계에 적응하는 노력을 한다. 바로 코어헌터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기 시작한 것. 코어헌터란 강력한 몬스터 부루스의 핵이자 값비싼 보석인 코어를 수집하는 사람으로 이 동네에서는 꽤나 유망한 직종이다. 암튼 이 코어헌터 훈련을 거치며 파트 2의 새로운 무기,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이 체험판은 전반적인 전투 시스템을 가르쳐주는 튜토리얼 모드의 성격이 강하다.
오우! 달라진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가 확실히 달라졌다. 이젠 우주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사이버틱한 메뉴화면이 눈에 띤다. 푸른색 배경과 SF영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은 약간은 우주전사가 된 듯 느낌도 준다. 특히 메일이라는 메뉴화면이 생겼는데 이 메일을 클릭하면 자신에게 온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은 제이슨이 보낸 전투설명 등 별쓸모없는 메일뿐이지만 아마도 파트 2에서는 이 메일메뉴를 이용해 사건을 의뢰, 정보수집 혹은 용병모집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재기드 얼라이언스 2라는 게임에서도 메일 기능이 이런 식으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전투시의 인터페이스도 게이머의 편의를 많이 고려한 것 같다. 클릭하면 이동범위와 공격범위가 파란색과 빨간색을 구별되어 나타나고 공격범위내에 있는 적은 클릭하는 것만으로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다.
필살기는 그대로인데?
창세기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필살기이다. 그런데 체험판에서 볼 수 있는 필살기는 그다지 나아진 것 같지 않다. 파트 1과 너무 달라지면 게이머들이 못알아 볼까봐 그런걸까? 암튼 알기는 편하다. 파트 1과 똑같으니까. 정품에서는 설마 이렇진 않겠지?
또한 새롭다고 이야기하는 VET(생체에너지 변환기)라는 무기계열인 코어스틱도 그다지 신통치 않아 보인다. 이 VET는 인체의 생체에너지를 물질로 형상화시키므로 개인의 능력에 따라 발휘하는 힘이 차이가 크다는 무기라는 데 코어스틱만을 보면 그냥 광섬검을 모양만 조금 변형한 수준이다.
또한 체험판에 국한된 이야기지만 적 몬스터와 주인공의 능력치가 너무 많이 난다. 여태까지 수많은 RPG를 한 경험으로 보자면 다른 게임들에선 처음이 이런 식으로 쉬우면 나중에 1시간이상 싸워야하는 보스가 나오고 했는데 설마 파트 2에도?
어서 나와라! 파트 2
체험판을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전투는 쉬워지고 게이머의 편의가 많이 고려되어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 체험판 도중 전투시스템, 군단 필살기 등에 대한 설명이 나오긴 하지만 체험판에서는 직접 해볼 수 없었다. 이런 것들을 어서 빨리 정품에서 해볼 수 있기 바란다.
마침내 창세기전 시리즈의 완결편이 다음달이면 우리곁에 온다. 게임을 구입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전작에 대한 만족감 그리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게임은 그다지 많지않다. 하지만 창세기전은 우리를 놀라게하고, 만족하게 해주었으며, 기대하게 해 주었다. 한국 게임으로 이토록 많은 기대를 받은 게임은 그다지 많지않을 것이다.
한달남은 기간여 동안 소프트맥스에서 최선을 다해 창세기전 시리즈의 멋진 마지막을 장식해주길 바란다.
창세기전 3 파트 2 어서 나와라∼
체험판은 파트 1에서 라이트 블링거를 타고 사라졌던 살라딘과 죠앙, 크리스티앙이 정신을 차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분명히 라이트 블링거를 타고 있었지만 이들을 구해준 제이슨이라는 코어헌터 교관은 블루버드라는 우주선의 생명유지장치에 이들이 들어있었다고 말한다. 이들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전사들의 본능을 살려 이 미지의 세계에 적응하는 노력을 한다. 바로 코어헌터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기 시작한 것. 코어헌터란 강력한 몬스터 부루스의 핵이자 값비싼 보석인 코어를 수집하는 사람으로 이 동네에서는 꽤나 유망한 직종이다. 암튼 이 코어헌터 훈련을 거치며 파트 2의 새로운 무기,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이 체험판은 전반적인 전투 시스템을 가르쳐주는 튜토리얼 모드의 성격이 강하다.
오우! 달라진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가 확실히 달라졌다. 이젠 우주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사이버틱한 메뉴화면이 눈에 띤다. 푸른색 배경과 SF영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은 약간은 우주전사가 된 듯 느낌도 준다. 특히 메일이라는 메뉴화면이 생겼는데 이 메일을 클릭하면 자신에게 온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은 제이슨이 보낸 전투설명 등 별쓸모없는 메일뿐이지만 아마도 파트 2에서는 이 메일메뉴를 이용해 사건을 의뢰, 정보수집 혹은 용병모집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재기드 얼라이언스 2라는 게임에서도 메일 기능이 이런 식으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전투시의 인터페이스도 게이머의 편의를 많이 고려한 것 같다. 클릭하면 이동범위와 공격범위가 파란색과 빨간색을 구별되어 나타나고 공격범위내에 있는 적은 클릭하는 것만으로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다.
필살기는 그대로인데?
창세기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필살기이다. 그런데 체험판에서 볼 수 있는 필살기는 그다지 나아진 것 같지 않다. 파트 1과 너무 달라지면 게이머들이 못알아 볼까봐 그런걸까? 암튼 알기는 편하다. 파트 1과 똑같으니까. 정품에서는 설마 이렇진 않겠지?
또한 새롭다고 이야기하는 VET(생체에너지 변환기)라는 무기계열인 코어스틱도 그다지 신통치 않아 보인다. 이 VET는 인체의 생체에너지를 물질로 형상화시키므로 개인의 능력에 따라 발휘하는 힘이 차이가 크다는 무기라는 데 코어스틱만을 보면 그냥 광섬검을 모양만 조금 변형한 수준이다.
또한 체험판에 국한된 이야기지만 적 몬스터와 주인공의 능력치가 너무 많이 난다. 여태까지 수많은 RPG를 한 경험으로 보자면 다른 게임들에선 처음이 이런 식으로 쉬우면 나중에 1시간이상 싸워야하는 보스가 나오고 했는데 설마 파트 2에도?
어서 나와라! 파트 2
체험판을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전투는 쉬워지고 게이머의 편의가 많이 고려되어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 체험판 도중 전투시스템, 군단 필살기 등에 대한 설명이 나오긴 하지만 체험판에서는 직접 해볼 수 없었다. 이런 것들을 어서 빨리 정품에서 해볼 수 있기 바란다.
마침내 창세기전 시리즈의 완결편이 다음달이면 우리곁에 온다. 게임을 구입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전작에 대한 만족감 그리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게임은 그다지 많지않다. 하지만 창세기전은 우리를 놀라게하고, 만족하게 해주었으며, 기대하게 해 주었다. 한국 게임으로 이토록 많은 기대를 받은 게임은 그다지 많지않을 것이다.
한달남은 기간여 동안 소프트맥스에서 최선을 다해 창세기전 시리즈의 멋진 마지막을 장식해주길 바란다.
창세기전 3 파트 2 어서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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